*네이버에 글 올렸는데도 답글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도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여자의 심리는 파악이 안되네요
여자 A
전 지금 과 학생회장을 하고있는데요
2학기에 여러 회장들하고 술자리하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인사만하는 사이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물론 같은 과 여자애는 아니고요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회장들이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할 때 다른 회장들이 말 할때는 가만있다가 제가 말 할려고 일어서서 인사하니 "와~~~"하고.... 술자리에서 저의 행동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느겼었습니다
몇일 후 축구경기가 있어서 잠시 들렀었는데 그 애가 거기에 있는 겁니다
전 아직도 서먹서먹해 인사를 먼저 건네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후배들하고 이야기 하다가 제가 우연히 그 애 앞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그애가 "ㅇㅇ오빠~"라고 하면서 웃으며 손을 흔드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어~ 안녕~"하며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그 후 종종 학교에서 마주칠 때 마다 간단히 인사만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이 있어서 잠시 들렀는데 그 애가 그곳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먼저 인사할까... 하다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느라 먼저 인사를 건네지 못해습니다
그 애도 인사를 하지 않더군요... 아는채도 안하고...
정말이지... 파악이 안됩니다 관심이 있는건지...
그리고 제가 알기에는 그 애는 이미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헤어졌나?
아무튼 알송달송합니다.
여자 B
그리고.... 욕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위에 말한 여자애말고 다른 여자애에게 관심이 있어서 종종 문자를 주고 받으며 다가가고 한답니다
한번은 문자로 '솔직히 말해도 될까? 니가 점점 마음에 들어간다'고 문자를 보냈죠 그러니 답장이 없는 겁니다
한 30분 쯤 뒤에 '내가 괜한 말을 했나보다...'라고 하니 답장이 온겁니다 '머 하느라고요... 당황스러워서 답장 못보내고 있었어요.. 아무튼 목요일에 봐요~'라고 하더군요
목요일에 그 애가 영화를 보여줬죠... 물론 제가 계획적으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어떨땐 저에게 호감이 있는거 같으면서도 종종 문자도 씹고... 물론 다른일 하느라 문자를 못보거나 문자가 전송되지 않을 수도 있죠
이 애가 워낙 성격이 명랑해서 다른 남자들과는 워낙 친한지라... 저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전혀 파악이 안되네요
등산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좋아한다길래 다음주에 등산가자고 하니... 집에 갈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안가면 같이 가요~~ 라고 하더군요...
호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먼저 연락은 안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두 여자애와의 스토리는 불과 1주일입니다...
여자B와 빨리 결판을 짓는게 나을까요... 아님 천천히 다가가는게 나을까요... 어제 '앞으로 너랑 더 친해지기 위해서 점점 다가갈거야'라고 문자보냈습니다 솔직히 이런거 전화로 말하거나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하는건데...말이죠... ^^
그리고 여자A는 절 어떻게 생각하는거죠? 괜히 저 혼자 착각하고 있는건가요???
제가 성급한거 같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답변부탁드릴게요~~~~~
이카lmk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