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연예...SOS 급! 3탄

초엘리트 작성일 06.09.24 20:50:49
댓글 3조회 804추천 1
너무나 힘든 하루엿습니다..
일단 그녀와를 데리러 가는것 부터 문제엿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대구 성서인데요 그녀가 칠곡에 사는것이 문제엿습니다..전 칠곡에 가본적조차없어서 그곳 지리를 너무몰랏습니다. 그녀에게 에프터신청하고 약속잡고 그녀를 집에 내려준곳조차 기억을 못햇기때문이죠...거기가 거기같아서...
약속시간을 오히려 제가 어긴셈이 됀거죠..ㅠㅠ 10분동안 헤매다가 그녀를 태우고 영화관으로 출발 영화시간 겨우맞춰서 영화볼때 까지 대화를 몇마디 못나눳습니다..
어휴..정말 한심하죠..ㅜ;ㅜ 영화보고 나오면서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안햇습니다.
오늘 본 영화가 우리들의행복한 시간 인데요 강동원 이나영주연의...
전 정말 슬펏습니다..하마터면 울뻔까지 햇는데요 그녀는 전혀 울지않앗다고하더군요..ㅠㅠ
영화보구 다시 그녀를 집까지태워다주엇습니다.. 그녀가 7시부터 알바한다구햇거든요..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도 몇마디 못나눳습니다..아;;;이놈의 말주변 없는것이 너무나도 힘들군요.. ㅠㅠ
결국 집에데려다주면서 제가 준비해온 회심의작품! 바로 장미꽃입니다. 장미꽃1송이를 주면서 농담반 진담반 준비해온 말을 꺼낼려고 햇지만... 그녀의 표정과 분위기가 전혀 그것을 원하지않는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여자한테 이쁘다고말한마디 해본적이없던 저로선 말도 별로못해보고 결국 그녀를 떠나보내야햇습니다... 그리구 차로5분정도가서 한심하다는자책을 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온것도 다 못해보고...이 가슴에 한이 찰정도로..
글구 그녀를 보내기직전에 이번주 토요일날 경북대에 대학가요제한다는것을 생각해낸 저는 그날 만나자는 엄청난 실수를 햇습니다..토욜 저녁에 알바하는그녀보고 약올리는것두 아니고..
그말하자마자 그녀가 "나 그날 일해야돼"라는 말을 들었을때 머리가 텅비는 느낌이엇습니다.
이런 센스없고 매너없으면 말빨안돼는 저는 그냥 디져야 겟죠? 자살사이트나 찾아볼생각입니다..ㅡㅡ;; 으음..자살까진;;ㅋ 내나이이제22살인데;;ㅋㅋ
어쨋든 이상황을 타개할 대책이나 방법좀갈쳐주십시요
고수님들 Help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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