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장난 사절이고..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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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여자친구과 과거가 너무 많아서..미치도록 싫습니다.
게다가..처음 사귀게 된게..남자친구와 사귀는 걸 뺏었습니다..
이른바 골키퍼있는데 골을 넣은거죠..
처음에.. 여자친구가 한달정도 맘고생이 심했고.. 저도 마음이 아팠는데..
그땐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했고..빨리 잊기만을 바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저보고 이제 저만을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어느날 같이 있는데.. 전남친에게 전화가왔고..받지 말라는
만류에도..전화를 받더군요.. 전 그날 화가나서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던
중에 그냥 가버렸고..여친은 제가 간뒤에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그래서 담부터는 그러지말라고했는데.. 다음날 핸드폰 보니..
전남친에게 걸려온 전화.. 전남친에게 건 전화..가 나란히 찍혀있더군요..
물어보니..얘기하다가 도중에 끊겨서 다시 걸었다고 하더군요..그것도 괜히 화가
나더군요..그렇게까지 다시 전화에서 얘기를 했어야 하나 하구요..
무슨 얘기 하냐니깐 별얘기 안했다고 일상적인 얘기만 했다고 하고..
그렇게 그렇게.. 몇일을 지내다.. 어느날 핸드폰을 보니..계속 연락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걸보고 너무나 화가 나더라구요..그래서 그걸로 다투고.. 여친에게 사과를 받고..
화해하고.. 지내다..싸이를 보니.. 그전 남친에 관한 흔적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싸우고.. 결국 지우고..
그러다가 얼마전에.. 여친아이디로 들어가..싸이를 봤는데..
비공개폴더에.. 전남친과 찍은 사진들이 고스란히 다 있더라구요..그 배신감과..실망감..
뭐라고해야할지..참..어이도 없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일부로 안봤던..여자친구의 싸이 다이어리를 봤는데.. 예전 남친과의..
모든 것들이 다 있더라구요.. 여자친구는..또 다 지우겠다고 합니다..;;
다 지우면 해결되는줄 아는지..그리고 왜 자꾸 과거에 얽매이냐고..그러더라구요..
지금이 중요한거 아니냐고..하지만.. 이런 상황에서..이러는게 과거에 얽매이는건가요..?
이런때에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미치겠습니다..
제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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