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와서 잡담만 쓰고 가네요,,
키스미님에 글을읽고 곰곰히 생각해보고 씁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면 여자쪽에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를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1. 무조건적인 사랑을 원하는 스타일
제 여자친구 스타일입니다 -_-;;
말그대로 겉으로 표현해주기를 중요시 하는 스타일이죠 -_-...
잘해주지 못하거나 표현을 안해주면 바로 서운해 하는 스타일이죠..
좋아해 , 사랑해 등의 표현을 상당히 바라는 유형입니다..
특히 본인도 표현해주는걸 좋아합니다..즉 표현을 해줄테니 너도 해줘라
라는 식이죠..혈액형별 성격 이런거는 전혀 믿지 않던 본인이지만...A 형인
제여자친구는 아주 혈액형별 성격과 정확히 들어맞더군요..사소한 일에 삐지고
소심하고..특히 이런 표현부분에 있어서는 A 형이 상당히 민감한것 같더군요..
그냥 뚱한 표정으로 아무런
표현 안해주는 날이면 혼자 미안해 합니다 왜그러냐구..
이런타입에 여성에게 절대적인 사랑은 득이 될지언정 독이되지는 않습니다.
2. 아리까리 스타일
제친구 여자친구의 스타일입니다..상당히 애먹는 스타일이죠..
표현을 해주는것도 좋아하지만 또 안해주는것도 좋아합니다..
말그대로 눈치껏 분위기에 따라 알아서 조절해야 한다는거죠.. 어떤날은
사랑해라는 말을 원하지만 어떤날은 무뚝뚝한 모습을 원하는 말그대로 좀 사귀기
힘든 스타일입니다..이런 분들에게는 적당한 조절이 필요하죠.. 즉 밀고 당기기를
자주 해야하는 스타일~
3. 절대적인 사랑을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
초반에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들이는건 좋아합니다..아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는구나..
하지만 맨날 좋아 한다 사랑한다 라고 말을 듣는다면 질려할 스타일입니다..
따분해 한다고 해야하나요 ? 영화나 티비 에서 혹은 실제 사례에서도 볼수있듯이
너무 잘해주는게 부담스럽고 탐탁치 않아서 헤어진다 라는 부류가 이쪽이더라구요..
살짝 무뚝뚝 하면서도 자기가 중심이 아닌 자기가 소속되고 싶어하는 스타일입니다.
4. 건방진 남자 원츄 스타일
골치아프죠..착한거 먹혀들어가지 않는 스타일입니다..못되게 굴고 싸가지 없게
굴고 자기를 고생시키는 매력에 빠져드는 개인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스타일 입니다 -_-;;
절대적인 사랑 ? 이건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죠.. 절대적인 고통을 줘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지멋대로에 호응은 전혀없구 마구잡이로 나오는 남성에게 홀딱
빠지죠..이러다가 건방진 느낌이 없어진다 싶으면 바로 뱌뱌~ 하는 성격이죠...
여자에게 건방져질수 있는 남자가 아니라면 절대 반대인 스타일입니다..
실제로 학과 선배 누나가 이런스타일이 셨습니다... 착하디 착한 제친구가 들이
댔다가 바로 쥐쥐 먹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4 가지로 분류할수 있겠네요...제 주위 사람들을 그리고 제가 직간접적으로
느껴본 경험에 쓴것이기 때문에 일반화 시킬수 없지만 보통 이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절대적인 사랑을 원하는 여성이 30 퍼센트 ?
아리까리가 10 퍼센트..
원하지 않는 스타일이 40 ~ 50 퍼센트 ?
드물지만 살짝 존재하는 건방진 스타일이 10 퍼센트가 아닐까 하네요..
잡담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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