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 학생입니다 ... 학교멀쩡히 다니고있고요 .. 뭐 문제같은거 많이일으키고 그럽니다만은.. 시간이 좀지나니까 사람이 할짓못할짓을 구분할수있게됬고 .. 그냥 고등학교 졸업하자는 생각으로 악착 같이 학교다니고 있는 고1입니다 .. 제가 여자친구란걸 중2때 한번 사겨보고 한달동안 암짓도 못하고 손만 잡았어요 .. 그리고 그냥 끝났는데 .. 이번에들어와서 여자애 한명을 소개받았습니다 . 동갑이구요 이쁩니다 .. 남들이보기엔 어떨지몰라도 저한테는 이뻐요 ,.. 근데 문자도하고 그러다가 노래방 같은데 친구들이랑같이 2번갔습니다 .. 제가 집에도 데려다 주고 저가고 그런식으로 두번요 .. 근데 이 여자애가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졌답니다 .. 그러면서 나한테 메신저로 얘기를 꺼내더군요 .. 뭐 반장난식으로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 저는 그래서 기회다 싶었죠.. 그래서 고백할려고했습니다 .. 다음에 놀면 바래다 주면서 고백할려구요 .. 근데 그때 그애 눈치없는 친구가 자리를 안비켜줘서 그냥 인사만하고 나와버렸습니다 .. 그리고나서 몇일 후에 .. 그 사귀었던 남자애 의 친구가 고백했다더군요 ... 좋아한다고 .. 그애가 저한테 대화를 걸어서 얘기를했습니다 저랑 .. 자기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너무 가까운 아이가 이러니 부담스럽다면서요 .. 게다가 중학교때도 이런식이었는데 자기가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상대는 장난이어서 창피한적도 있었다고 저한테 그랬습니다... 요몇일 시험이라 문자도 주고받기힘들구요 .. 게다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사이인지라 .. 하지만 저 .. 비형이라고 연애관 흐릿하다고 하는데 .. 저는 솔직히 그런거는 없다고생각합니다.. 이번에 그애 꿈도 꾸고 하면서 .. 연락도안되고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기도하고 .. 저희학교 시험보는데 시험진짜 하나도 안되구요 .. 정말 용기내서 고백해볼까 생각해도 그애 주위애 있는애들이 저보다 키도 크고 옷도 잘입는 편입니다 .. 전 그냥 평범한외모구요.. 어떻게해야할까요 ... 그냥 갑자기 이 게시판이 보여서 쓴건데 .. 글에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 어떻게 해야할지 경험있으신 분은 답변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