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통해서 알게된 동생이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쪽에서 제가 먼저 괜찮다고해서 그거듣고 제가 문자주고받고 전화하다가 만났습니다..2번째인가 만났을때 고백했습니다 빠른건 알고있었지만 저랑 잘맞는거같고 맘에들어서 고백했죠 너무빠른거같다면서 망설이다가 사귀게되었습니다 근데.. 뭐그런느낌있죠 저만좋아하는거같고 반응도 좀 그런거같고 초반부터 너무 많은걸 보여줘서 그런가요..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나제가 술을 마시자고했습니다 술마시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아직 사귀는거같지않다고 친한 오빠동생사이같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막 자책하길레 괜한말했다며 전 괜 찮다고하며 말했죠 그 이후로 좀 태도가 좋아졌기는했는데 왠지 그런느낌있죠 그때 그말때문에 미안해서 그러는 엎드려 절받기 그런느낌... 그후 몇일후에 전화하면서 제가 말해버렸죠 솔직히 너나 별로 않좋아하는거 같은데 사귀는거같다고 헤어질생각도해봤다고 그러니까 미안하다며 자기가 더 잘한다더군요 그말이후로 좀더 좋아진거같았습니다 근데.. 요 몇일사이 예전같더군요 반응도 별로없고 말도 잘않하고 이런말 하더군요 답답하더군요 보이지않는 벽같은게있는거 같다고... 오늘 만났습니다...표정이 좋지 않더군요 바에서 간단히 마셨는데 하는말이 솔직히 제가 싫은거는 아닌데 별로 좋아하는거같지 않다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좀 후에 문자오더군요 오빠 고마웠다고 하면서... 슬프네요...헤어지자마자 전 그애의 관한것 전부 지웠습니다 보냈던문자....전화번호 등등등..전부 잊을려고... 이렇게 글을쓰고있습니다 오늘 무지 슬프네요....둘다 좋아하다가 헤어졌으면 덜 괴로울까요 엄청 괴롭네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