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못났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여자애한테도 고백못합니다.
근데 제가 못났다는걸 알면서도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하고있고...ㅠㅠ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 여자애를 좋아하기 전보다 공부도 더 안하는거 같고
무슨일을해도 안되는거 같고 안좋은일만 생기는거 같고...
오늘은 학교도 안갔네요.
제가 영어를 못해서 영어시간만 되면 바보처럼있는데 그 여자애는 영어를 잘하거든요.
제가 왜 이리 못나보이던지... 친구들한테 이거 모야 저거 모야라고 물어보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ㅠㅠ
그런데도 영어공부를 안합니다. 그런데도 영어공부시작하기가 힘드네요.
영어를 못해서 개망신당해도 집에와서 컴퓨터나 하고 있을거 같은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보통 좋아하는 여자애 생기면 공부도 열심히해서 그 애한테 잘보인다고 노력한다는데
저는 모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한심해 보일지도 압니다.
그런데도 게임이나 하고 있는 저라니...ㅠㅠ
그냥 누가 정신 좀 차릴수 있게 도와주세요. 재발 부탁드립니다.
저 혼자서는 변하는게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