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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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한 번 하려면
약 3일정도 걸립니다. ㅡ.ㅡ
기다리는 것도 지치는 군요.
데이트 할려고 약속을 잡아도.... 꼭 무슨 일이 생겼다며
연기해버리네요..
괜찮다고 일 보라고 이렇게 말해주는 것도 이젠 화가나네요...
저와의 약속은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는건가봅니다.
차라리 딱 잘라 싫다고 하면 차라리 그 때 잠깐 마음 아플 뿐이지
이렇게 계속 기다리게 해놓구선 약속 시간 몇 시간전에 안된다고 하니....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좋은 감정마저 싹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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