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

알았으삼 작성일 06.10.29 1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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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한 여인에게 맘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하지만 전 그녀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는 상태였고 그냥 지나가면서 인사정도 하는 사이였죠

전 그녀의 주위 사람과 제 주위사람에게 협조를 구해서 어느정도에 정보를 얻곤 했죠..

하지만 오늘 좋은 소식 뒤에 나쁜 소식이 찾아와 제 가슴을 너무나 답답하게 하는군요

우선 좋은 소식은..제 주위 사람이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봤더니 없다고 했답니다

하지만..몇 시간뒤 제 주위사람의 전화가 오고..나쁜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제 주위사람에게 찾아와 자기는 남자친구가 있다고..그랬답니다..

그 뒤로 마음이 답답하고..결국 이렇게 여기에 글 까지 남기게 되었답니다..

전 아직 그녀에게 저에 대해서 알려주지도 못했는데..이렇게 물러나야 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있는데 작업을 걸어서 힘들게 하기도 그렇구..

제가 더 빨리 그녀를 알지 못한게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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