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저는 재수학원다니고 있구요.;;;
삼수생입니다.;;;;;
머 공부하느라 바뻐야 할 몸이지만.... 정말 답답해요.;;;
저희 교실서 교실문을 열면 건너편 교실이 보이는데요.;;
건너편 교실문도 열리면 그 아이가 보입니다.;;;;
4월달부터 보았는데...
첨볼때부터 맘에 들더니 지금은 거의 상사병 수준까지 왔어요.;;;
수능도 얼마 안남안는데... 중요한건 이대로 수능이 끝나면 학원도 끝난다는거죠.;;
그 교실 문이 열리면 항상 쳐다봐서요..;;;
눈도 자주 마주치고... 저를 알고는 있는 것 가튼데.;;;
어케 다가가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친구녀석이 그 쪽반 아는 아이한테 부탁을해서요...
남자친구가 있는지 알아봐 줬는데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3월달에 헤어졌대요.;; 근데 중요한건 인기가 만테요.;;
쳐다보는 남자애들이 만타더군요.;;;
그래서 자신이 업다고 해떠니... 친구놈이 그건 너 때매 울반 남자애들이 개가 누군지 궁금해서 쳐다보는걸 착각 한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래씀 조케 찌만 정말 이쁜데 인기가 없을리가 없죠.;;
글구 남친도 있었어꼬....
저 정말 숫기가 없어서 남자애들하고는 친한데 여자애들하고는 말 한마디도 못해요.;;
어느 정도냐면 제가 삼수라 삼수친구들 빼고 거의다 동생인데....
여자동생들이 친해질려고 말을 거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말한마디도 못해요.;;; 진짜 심각해요... 제 친구가 같이 밥먹는 여자동생이 있는데.;;
그 여자애가 제 친구한테 말하려 다가오면.. 저 도망가요.;; 뻘쭘해서.;;;
그래떠니 하루는 친구가 개네들이 제가 너무 피해다녀서 안좋게 보고 있다고 말해주더군요.;;;
제 본심은 그게 아닌데.;; 가치 지낸지 몇달이 넘언는데도 울반 여자애들이 먼저 인사하지 안는
이상 제가 먼저 인사 못해요.;;;ㅠㅠㅠㅠ
제가 자신이 없다고 하니깐 친구가 그럼 포기하라고... 용기도 없으면서 어케 친해질려고 하냐
는데.... 저도 그러고 싶지만 잊혀지지가 안아요.;;
자리에 앉으면 또 눈이 가고.;;;
친구가 그럼 말할수 있게 연결시키게 노력해본다고 하지만.. 제가 말리고.;;;
왼지 그아이에 비해 제가 너무 초라해보여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아 정말 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