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입대를 앞둔 21살 청년입니다.
원래 12월쯤 입대였는데.
갑자기 어제 새로 발표나서 5일뒤 입대라고하니 엄청 심란 하더라구요.
그래도 남자는 한번은 갔다와야 하는거고 친구들도 잘해내고 있는거보면서
용기도 얻는데...또 막상 갈려고 하니 겁도 나네요~
잘해낼순 있을까.막 이런생각.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이 문제로 제법 좀 다투고 했지만 잘해결됐습니다.
여자친구도 있으니 더 겁이나고 좀 두려운걸까요?
낮에는 막 좋게좋게 생각나더라도 밤에 혼자 딱 잘때되면 이제 2년3개월,.공군이거든요 ㅋ
너무 답답해서 밖에 나가려고해도 못나갈테고 휴~
제가 사실 공군에 들어갔다 신체검사에서 몸이 안좋아 다시 입영하라고 해서
들어가는거라...첫날밤에 잠 못이룬 기억도 있고.한번 잠시라도 겪어봐서 그런건지...
다들 군대가기전에 불안해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