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알수없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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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난 같은 직장에 있는 동료입니다. 저는 외근을 주로하는지라 가끔식보는편이고
그녀가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라 처음에는 제가 문자도 보내고 데이트신청도 했습니다.
영화도 같이 두세번 보았고 문자도 매일 한번씩정도는 주고받는 사이였죠..
하지만 그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는 맘을 보여주지않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여느때와같이 제가 데이트신청을하고 같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같이 영화를 보고난후 커피숖에서 그녀가 그만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유인즉슨 저가 맘에안들어서가 아니라 이성을 만나고 사귄다는 자체가 힘들다는 이유였습니다. 전 처음엔 이해를 못했죠. 차라리 내가 맘에안든다면 깨끗하게 물러서겟는데 말이죠..
일단 어찌됫든 저하고 사귈맘이 없는것으로 이해하고 그 후로 연락을 끊었죠..
하지만 문제는 며칠전에 그녀에게서 연락이 온겁니다.
저로서는 굳이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기에 ,같이 만나서 술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드라이브 가자고 해서 새벽까지 같이 있어주었습니다.
그날이후 헤어지고 서먹서먹했던 감정은 서로 없어진것같지만..
제가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연락의 의미는 무었이었는지..
소극적인 그녀는 다시 연락할것 같지는 않고..
한번 거절당한 제가 다시 연락을 하거나 데이트 신청을 해도 되는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