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1년 2년~ 그냥 연락만 하다가 남자친구생기면 그냥 나혼자 질투쫌하고 이렇게 넘어왓습니다. 근데 야가 우리학교에 입학한다는 후로 계속 문자를 했습니다. 한일주일하다가..~
좋은감정을 떠나서 외로운바람에 그냥 니 옛날부터 좋아했엇다고 사귀자
고백을 했습니다. 이 아이는 그때 쟤가 술김에 한소리라 생각하고있고요~
그리고 한몇일 맨날문자계속하다가~ 어제 만났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뻘쭘해서 안 뻘줌할려고 술집에 가서 한잔했습니다. 그땐 정말 분위기 좋았습니다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구요.그런데 문제는 다음입니다. 먹고 얘들집까지 데리다주다가 놀이터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전 마음이 들떠서 그런지 또 사귀자고 들이대니까~ 이테까지 모른척지내다가 사귀자한다고 그럽디다..~ 그냥 스쳐가는소리로요~~ 그래도 그날 서로 재밌었던거같아서 놀이터에서 이야기하다가 집까지 데리다주고 집에 왔습니다. 근데 왠지 잘안될꺼같은 기분알죠 ? 꼭 그러네요.. 내가 별로였나봐? 이런기분.. 오늘은 문자도 하다가 2시간째 씹고있습니다.. 머 이유야 있겟지만 불안불안하네요 참 왠지 더이상 친해질 계기가 없을꺼 같아서 불안합니다. 어떻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