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깁니다...ㅋㅋ 미쳣어

김태열현호호 작성일 06.11.27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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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글보다가 혹시 나도 도움이 될까 싶어 님들게 sos를 청합니다.

지금 20살 대학교1학년인데 제가 중3때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이제 전 2학년이되고

그애는 우리학교로 입학을 한다는군요..

옛날에 중3때 같은 학원을 다녓었는데 그애는 내친구랑 사겼습니다. 전 쫌 좋아하는

감정은 있엇지만 머 별로 심하진 않아서 얼머무렷구요

그렇게 1년 2년~ 그냥 연락만 하다가 남자친구생기면 그냥 나혼자 질투쫌하고
이렇게 넘어왓습니다. 근데
야가 우리학교에 입학한다는 후로 계속 문자를 했습니다. 한일주일하다가..~

좋은감정을 떠나서 외로운바람에 그냥 니 옛날부터 좋아했엇다고 사귀자

고백을 했습니다. 이 아이는 그때 쟤가 술김에 한소리라 생각하고있고요~

그리고 한몇일 맨날문자계속하다가~ 어제 만났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뻘쭘해서 안 뻘줌할려고 술집에 가서 한잔했습니다.
그땐 정말 분위기 좋았습니다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구요.그런데 문제는 다음입니다.
먹고 얘들집까지 데리다주다가 놀이터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전 마음이 들떠서 그런지
또 사귀자고 들이대니까~ 이테까지 모른척지내다가 사귀자한다고 그럽디다..~
그냥 스쳐가는소리로요~~
그래도 그날 서로 재밌었던거같아서 놀이터에서 이야기하다가 집까지 데리다주고 집에 왔습니다.
근데 왠지 잘안될꺼같은 기분알죠 ? 꼭 그러네요..
내가 별로였나봐? 이런기분..
오늘은 문자도 하다가 2시간째 씹고있습니다.. 머 이유야 있겟지만 불안불안하네요 참
왠지 더이상 친해질 계기가 없을꺼 같아서 불안합니다.
어떻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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