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수능친 수능생입니다 남자이구요 다름이아니라 관심가는여자가있습니다 알고봤더니 초등학교 다른반 동창이더군요;; 아침 등교시간이 수능친후 바뀐후부터 같은 시간에 같은버스타는 한아이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저희 학교는 수준이 좀낮고? 그 아이학교는 공부잘하는 학교구요.. 쫌 꿀리네요;; 버스에서 몇번 봤으니깐 그아이도 절 알긴알꺼예요 요즘에 그애 볼려고 아침마다 5분씩 걸어서 그애 버스타는 정류장까지가서 그애 기다린담에 얼굴만보고 타고있습니다.. 얼굴 못본날은 기분안좋코 그애 얼굴본날은 기분이 좋아서 헬레레해요 그래서 말좀 걸라고했는데 말문이.. 키는 180이구요 피부도 희고해서 길거리캐스팅도 당해본적있구요(죄송) 그애랑 눈마두치면 그앤 항상 먼저 피하고.. 또 진짜 었갈린게 그애학교에 예전에 제가 작업건 여자애가 있는데 만약 둘이 친구면 완전 개낭패거든요..나만 찝쩝남되는건가? 지금 그학교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전화번호까지는 아는데 선뜻 문자하기가 쫌.. 그래서 등교시간에 정류장에서 동창핑계로 아는척좀하고 (그 아는척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문자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릴꼐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