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캐암울 극복하기..

노스훼이스 작성일 07.11.06 0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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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 다졸업했던곳에서 멀리 이사를 한지도 3개월이 지나가는군요

 

거리도 좀멀고 친구들만날라하면 3시간은 달려야하니..

 

학교도 휴학하고 외딴곳에 오니 진짜 나와 우리가족뿐밖게 없더군요

 

주말엔 항상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었는데.... 한두개월은 주말마다 옛살던곳으로

 

친구들만나로가고 했거늘 이제 귀찮아서 가지도 못하겠네요 공부하로 독서실가는거 빼고는

 

방안에서 티비컴퓨터티비컴퓨터 반복된 삶이죠... 되려 주말에 저희어머니와 안가던 대형마트까지 따라

 

갑니다.. 저희어머니 짐들어 준다고 좋아라 하시고 주말만되면 가자고 붙잡으시니..

 

진짜 완전 외롭습니다.. 여자가 고프다이거죠 ㅋㅋㅋㅋ

 

여기선 아는사람없다보니 소개도 못받고 개인적인시험보느라 알바도 못하고 공부만 하니

 

점점 우울해지는군요

 

자랑은아니지만  생긴건 기생오라비처럼생겨가지고 키도커서 고딩때나대학에선 인기좀있드랬죠..

 

그래서 친구들과 고딩때 번호도 많이따고 다니고 했던 추억을 되살리며 여기서 번호좀 따서

 

데이트나 간만에 해볼라했건만 막상 찾으니 길거리에나 버스에나 제스타일여성분이 안보이네요

 

개암울입니다.. 풋풋한 20살인데.. 한참 밖에서 뛰놀 나이이건만..ㅅㅂ

 

곧 뺴뻬로... 이사하니 빼빼로데이가 빼빼로회사에서 짜낸 수작이니머니 농락이니머니...

 

타 지역으로 일하로 간 친구는 번호를 얼마나 많이 땃는지 요금많이 나온답시고 나한테 중얼거리고

 

친구는 괜찮게 생긴애보면 바로 폴더부터 열라고 시부렁거리고

 

아 그렇다고 아무여자한테나 들이대기는싫고 아아아아

 

이 상황이면 연겟분들 어떻게 하실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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