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저좀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코노테가마카 작성일 07.02.06 2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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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고3이구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좋아하는 애가 있습니다용..

 

초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때까지 같은 학원다니면서 사이 좋게? 지냈구요..

 

하지만 중학교2학년때 학원이 없어지고 각자 다른학원에 다니면서 연락이 끊어 졌습니다..

 

길가에서 가끔만나긴했지만, 아는척할떄도 있고 그냥 지나가 버릴떄도 있었구요..

 

그렇게 1년2면, 지나가다가 고1떄 그아이의 싸이에서 핸드폰 번호 입수! 문자를 보내면서 다시 연락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문자를 보내면 답장이 없거나 , 늦게오구요.ㅠㅠ 제가 먼저 보내지 않는이상 절대 먼저 오지 않네요..

 

초기에는 가끔 먼저 (뭐해??) 이러면서 올떄도 있었지만, 요새는..저도 어떻게 할지 몰라서 못보내고 있어요..ㅠㅠ

 

물론 오는것도 없고요.. 그래서 제가 작전을 짰습니다.!! 제가 신년인사 문자로, (새해복 많이 받구, 수능끝나면 같이 영화

 

나보자^^)이렇게 보냈씁죠 그랬더니..(보러가자구)라고 오더군요. (응)이라고 대답했지만.. 답장이 없었구요..

 

그후에는 싸이로 방명록 써주고 그러면서 보냈는데, 어느날은 먼저 제 싸이에(오래만이다...그치?)라고 일촌평을

 

써놨더라구요.. 이야기가..이상한데로.. 그래서 제 작전은...수능이 끝나고..제가 문자를 보래려고 해요. 우선은

 

(이번주나 다음주 시간있니? 영화 한번 보러가자^^) 이렇게 보낼 예정, 만약 그애가 같이 가준다면..제가 고백할

 

용기는 없고..(그애는 참 예뻐요.. 하지만 전..추남..입니다..ㅠㅠ) 

 

센트럴시티에서 영화를 보자고 할 예정인데, 거기에 영풍문고라는 서점이 있어요. 그래서 책 한권이나 몇권을사서

 

그안에 제 마음을 고백하는 편지를 담아서..선물할 생각입니다.. 직접 말할 용기가.ㅠㅠ지금으로선...

 

 

 

(참고로요 제가 옛날에 버디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어서 그애가 들어왔을떄*그아이는 모르는사람인 설정*으로

 

(님 좋아하는 사람있으세요?)라고 보냈더니..없다고 하더라구요.ㅠ 꽤 진진하게 물었었어요..제가..

 

 

그래서 결론 영화를 보러 만남 책선물을 할때 제 마음을담은 편지를 선물.! 입니다.

 

대학가면..서로 몇년은 못볼지도 모르는데.. 저는 지금 사귀고 싶은마음보다는 제 마음을 전하고 싶은것이 정말 소중합니다.

 

짱공유 여러분들..! 제게 욕을해주시든 격려를 해주시든..어드바이스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제가 고백을 망설이는게 정말 외모입니다.. 키는 고작 171에 못생겼거든요... 옥동자나 오지현 정도는 아니구요.

 

그애는 좀 예쁜편입니다..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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