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 요즘 답답해서 조언좀 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바보스킨 작성일 07.02.14 04: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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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가 말가 고민 하다가 결국 글을  쓰게 됏네요. 글 제주가 없어서 ..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 막막하네요. 첫 마디가 이거라니

 

현제 나이 29에 총각(노총각)입니다.

 

솔직히 미쳣죠.. 이제까지 제대로 연예한번 못해봣으니 ...

 

키는 172cm 

몸무게는 60kg

전문대학 졸업후 (2학년 시작부터)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서 이리뛰고 저리 뛰고 했지만

서류 운이 조금 따를뿐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는 바람에 성질나서 1년 처 놀다가

작년부터 돼지도 않는 머리로 공무원준비한다고 쌩쑈를 하고 있는중인 백수입니다.

 

솔직히 나이가 차서 더이상 서류 넣을대도 없더군요. 빌어먹을 ...

 

개인적으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겁니다.

 

그래도 지금은 정신 차리고 미친듯이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대 책보면 머리 아파요. )

 

머 어찌됏든 윗글을 보면은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백수입니다.

 

요즘 고민중인게

 

왜 내가 요즘들어 이렇게 재미없는 인생을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머리 속을 파고 듭니다.

 

요즘이 아니군요 .. 과거에 왜 나는 그렇게 재미없는 인생을 살아 왔나 하는 생각 말이죠...

 

하다못해 밖에 나가서 싸돌아 다니기라도 할걸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왜 집에서 띵가 띵가 놀다가.. 왜 자기 자신을 위해 공부는 하지않고 장사한다고 나가고 배달부로서 배달한다고 나가고..

 

차라리 모은 돈으로 해외라도 나가서 세상구경이라도 하고 올걸 .. 빌어먹을..

 

서론이 무지하게 길었군요. ... (그냥 어느 범부의 자기 한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문제의 요점은 이겁니다.

 

내세울것 없는 제가 요즘들어 연애라는걸 해보고 싶어지더군요..

 

계기는 몇주전의 선 보러 나갓을때엿지요..

 

다음날 문자로 차였습니다.

 

내가 왜 차였을까? 조건? 능력? 학벌? 왜모? 솔직히 짐작가는게 너무 많아 탈이죠..

 

그래서 제가 진짜 궁금한건 짱공유 게시판이나 다른쪽의 글이랄까... 그리고 tv등등 방송을 통해서 접해보면

 

여성분들이 남자의 학벌 능력등을 그렇게 꼬치 꼬치 따진다는대...

 

그것이 과연 우리나라 여성분들 대부분의 생각이신지

 

아니면 일부만 그런건지를 알고 싶습니다.

 

아니면 남자와 사귈때 자기만의 관점?? 이랄까 .. 그런게 있는지 ..

 

그리고 이런 연예문제나 인생상담같은 조언을 얻을수 있는 곳이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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