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랑 장사를하다가 친한동생의 동창여자를 알게되었는데 처음엔 몰랐는데
동생있을때만 놀러오던그녀가 동생없을때 저혼자있을때 놀러오는 겁니다
식사도 챙겨주고 아이스크림도사주고 등등 무지 잘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얻어먹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재대로 한번 만났는데
그날부터 덜컥 그녀가 제심장을 뛰게 만들더군요 그후 몇번더 만남을가지는데 전 정말 한번도 여자를 사귄적이없어서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손도잡고 좋다는말도 서로하고 그랬는데...몇일뒤..
진짜 분위기 좋을때 고백을 했습니다 그랬는데 자기는 공부해야한다고 좋아하는사람생기면 공부에 집중안된다고
마음못받아줘서 미안하다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로 지내자 그랬죠 1살차이니깐..
그런데 그다음날 소풍가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도 소풍가고 손도잡고 ㅡ.ㅡ 사진도찍고 그랬습니다 정말좋았죠
근데 그날밤 제가 커피사준다고 불러냈습니다 커피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녀가....
그날 안그럴려고 했는데 너무 좋아하는 티가 났나봐요 진짜 친구처럼대할려고했는데 숨길수가없었나바요
결국 또 집에가는길에 그녀가 미안하다고 자기가 못됐다고 자꾸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마음받아주면 안되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또했죠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나에게 했던 모습과 행동들은 머냐고
했더니 친한친구 아는형님이라서 잘해줬다네요.. 전 거짓이라고 믿고싶지만 지울수가없네요..
이틀동안 연락이없습니다 고수님들 제가 좀더 용기를 내고 밀어부쳐야 하나요 아니면 이렇게 연락을 끊는것이 맞나요
진짜 아니면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건가요
아 진짜 그녀 싸이 메인에 죽어버리고싶다 라는글이 저를 가슴아프게 하는데요 저 어떻게 해야합니까 ㅠㅠ
두서없이 적었지만 끝까지 보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