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 입니다.
남자구요 이제 3학년이 됬어요.
사실 전 약 5개월 전부터 2년 후배 하나를 좋아했습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다가 우연히 봤어요 근데 첫눈에 반한것 같아요.
그렇게 2개월동안 혼자서 바라만 보다가 그만 친구한테 뺏겼어요.
그렇지만 전 내색하지 않고 지켜봤죠
그런데 그리 오래 못가고 3주도 안되서 헤어지더군요.
그래도 왠지 기회가 되지 않아 친해지지 못하다가 교회에서 공연같은걸 하게되면서 한달전쯤 친해졌어요.
버디로 쪽지도 자주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노래방도 가서 있는힘껏 저를 어필했어요.
그리고 버디로 계속 떠보기도하고 그녀석 친구한테 도움도 청해서 그녀석 마음도 떠보긴했지만
그녀석도 저 좋아한다는것 같다고 말은해주더군요. 그렇지만 이녀석 저하고 말할때는 딴남자얘기하고 왠지 저랑은 안맞는다는듯 혹은 전에 사귀던 제 친구녀석 얘기를 한다던지 해요.
전 이쪽으론 소심해서 확실하지 않으면 고백을 못하거든요.
고3이라 사귄다해도 챙겨주지 못할것같고 조금은 복잡하네요.
조언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로라도 표현하니까 마음은 후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