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가 1살많은 여자를 소개시켜줬어여
직장다니고 주말엔 다른거 하는일이 있어서 바쁘게 사는애인데
소개받고 저번주말에 첫 데이트겸 쇼핑하고 밥먹고 술조금마셧어여
첫데이트전엔 그냥 전화자주하고 네이트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고
첫데이트때 술을 좀 많이마셔서 필름이 끈겼다네여 키스하고 집에 데려다줬는데
그때는 둘다 좋게 느끼고 있었음 취해서 덮칠까도 생각했지만 그랬다가는 원나잇이 될거같아서 집에 데려다 주고
키스만 ~~
암튼 이틀이 지난 지금 그여자가 편한 사이로 지냈으면 한다고 그러네여 주말도 일때문에 바뻐서 못보겠다고 그러고
평일엔 회사끝나고 바로 집에서 자고 끝나는 시간이 좀 늦고 불규칙해서
키스하고 그런거 하나도 기억도 못하고 ㅜㅜ 취주엔 적극적인 사람이 좋다고 해놓고 이렇게 부정을 하다니
글고 남자한테 당한게 많아서 남자를 잘 못믿는다네여
어케해야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