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시절...(지금은 대학교 1학년)....
어느날 부턴가 아침에 오면 책상서랍속에.. 과자라던가..종이학똥??그거 세모로된거..등등
여러번 받았습니다.. 친구들과 저는 누군지 무지 궁금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나름 기분도좋았구요...
어느새 수능 끝나고.. 졸업식날... 한여자애가 끌고 가더니 다른 여자애한테 절 데려다 줍니다.. 그러고는
이때까지 준거 누군지 몰랐냐면서... 자기 라고 말하면서..초콜릿을 주더군요..(발렌타인 데이 며칠전쯤이 졸업식..)
그렇게.. 준다고 받은 저지만.. 그 애의 싸이를 찾아 방명록을 남겨두구요....(그아이가 먼저찾아서 남김...)
제가 묻고 싶은거.. 제가 받기만 했지.. 몬가 를 준 적도 없어서 좀 그렇거든요....
오늘 3월 14일 날 고마웠다며... 모라도 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받기만 하고 아무 대답도 안해주면 좀....이상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