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여친이랑 여친 친구와 같이 만나서 잼나게 놀다가 실수로(참고로 제여친이름은 은정입니다) 정은이라고 불러버렸습니다...... 그것도 두번씩이나여.......... 여자친구는 많이 화가나서 제얼굴도 안보고 친구들과도 빨리헤어져버리고 집으로 갔습니다....... 전 바로 따라가서 미안하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했지만 집에 빨리 가라는 말만 되풀이 하더라고요..
(첨음 실수 할때는 농담삼아 그렇게 불렀는데..... 친구들이 정은아 정은아 라고 계속 말하다가 갑자기 여친이 내이름이 뭐야 라고하길래 나도 모르게 정은 이라고 그렇게 나와 버린겁니다) 전 그자리에 있으면 계속 화만 돋울거 같아서 택시를타고 그녀를 봤는데 그녀의 표정이 정말 무섭게 변했습니다......... 정말 화가많이 난거 같았습니다...... 택시를타고 집에가고 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한번은 웃고 넘기겠는데 두번 은 안되겠다고요".... 그문자를 보고 전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전화를하니 바로 끈고 전화기도 꺼버렸습니다.......... 어떻하면 여친의 화를 풀어줄수 있을까요?????
좀 가르쳐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