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글을 처음 올리네요.. ^^*
인사는 마치고 간단히 내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 나이는 25살이고요.. 현재 대학교 3학년의 예비역입니다..
오티때 신입생을 보고 맘에 들어 작업중입니다..
신입생이지만 나이는 22살입니다..
솔직히 어느정도 많이 친한 상황도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문자 좀 보내는 정도입니다..
아직 많이 친해지지 못했는데.. 화이트 데이날 좀 큰 사탕 바구니를 넘기면서..
간략하게 '내가 너한테 관심있다'라는 말을 건냈습니다..
조금 수줍은듯한 웃음을 짓더군요.. 역시 의미를 알수 없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냥 그렇게 택시 태워서 집에 보냈었죠.
그리고 그 다음날이 과엠티였죠.. 엠티주는 조교로서 가는거라 같이 있는 시간은 마니 부족했습니다..
또한 사탕바구니때문에 부담될까봐.. 엠티기간 둘째날 밤까지 별 이야기를 안했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새벽!!
사람들이 술에 취해 하나씩 잠을 자기 시작하고.. 이제 몇몇 안남았을때 우연히 복도에서 마주쳤죠..
그래서 시간있니..?? 라는 말을 건냈는데.. 좀있다가요 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또 한참 시간이 지나고 새벽4시30분 어쩌다가 문을 열다가 갑자기 정면으로 마추졌습니다..
이번에도 이젠 시간있어?? 라는 말을 했더니 나중에요 라는 말을 건네더군요..
그래서 그냥 자버렸습니다.. 5시쯤에..
엠티기간에 친해질려고 했던 제 계획은 물거품이 되버렸죠..
그리고 시간있냐는 말로 오히려 그 여자후배에게 부담이 되진 않았는지 싶네요..
그 외에.. 평소에 문자를 보내면 답문이 잘 안와요.. 가끔오긴 오지만..
관심이 없는걸까요?? 아님 제가 좀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저는 나름대로 저희과에서 잘 나갑니다.. 인기도 좋고요..
'몇몇 여자후배들은 오빠가 꼬시면 우리과 애들 다 넘어갈껄' 이런말까지 들었으니깐요.. 장난일지는 모르지만..
나름 유머감각도 있고 분위기도 업시킬줄 알고요..
그 여자애가 좀 내성적이라서 표현을 잘 할줄 모르는데요..
그래서 그 애가 싫은데 괜히 제가 부담주는건 아닌지 싶어서요.. 힘드네요..
그냥 싫다면 빨리 접을려고요.. 그게 아니라면 한번 쭉 밀고 나가보고요..
군대를 포함해서 한3년이상 연애를 안했는데.. 역시 연애는 쉽지많은 않아요.. 누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