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생입니다..

어제 같은반 친구가 여자를 소개시켜줘서 그냥 얼굴은 안보고

문자만 하는 사이입니다....  문자를 이래저래 재밌게 하다가 ...

아까... 그 여자애한테서 문자가 온겁니다.. 피시방을 가재요...

그여자애가 서든을 좋아한다고 해서..  저도 갈려고 했는데요...

솔직히... 핑계로 학원을 간다고 했어요... 제가 마음의 준비가 안되있는거 같아서요...

근데 문자로 전화해보래요... 근데 전화헀더니.. 제 친구가 받는거에요... 어디냐고..

그래서 창문을 열어놓고  지금 학원 가는중이라고 구라를 쳤죠...  그랬더니.. 이 친구가 뻉끼치지 말라면서..

pc방으로 오래는거에요...  그래서 전 자꾸 진짜라고 하면서... 핑계를 댔어요...

그리고 끊었는데..  제가 기회를 날려먹은것인가요... 솔직히 전 ...만나게 된다면 그 여자애와 단둘이 만나고싶었고...

저는 막 제가 시간과 날짜가 좋은날에만 나가는 스타일이여서...  이런게 더 악효과인가.도 싶고... 불를때 재떄 나가야

되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재대로 채려입지도 않고 모든게 준비가 안된상태여서 ... 자꾸 튕기는거 같거든요...

저는 모든게 완벽할때 나가고 싶은 마음인거 같아요...  그래서 그 여자한테도 피사방 가자고 문자 왔을때

저는 아 오늘 학원 간다면서. 핑계를 댔어요... 오늘은 안된다고 하면서.. 미안해 이렇게 보냈죠...

다음에 볼떄도 좀 꺼림직한 문제가 될거 같고...  제가 잘못한것인가요?? ㅠ  저는 제가 준비가 되있을때

나가고싶은마음뿐인데... 어떻 해야되죠.. 자꾸 준비가 안되있을때 불르는거 같네요...  시간을 못잡는건지....

꼭 컴퓨터 하는데 나오라든가.... 뭐 중요한일 하는데 나오라거나... 그럴때만 나오라그래요... 막상 제가 한가로울땐

안오고 ... 정말. 뭐 어떻해 해야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