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읽어 보시구 나서 보셨음합니다..
어제 문자로 다시 생각해보믄 안되겠냐고 보냈더니..
미안하다구 자기 맘 떠났다고 짐 상황에선 어쩔수없다고그러더군요,,
그러더니.. 저희동거 시절때 현금가진게 모자라 여자친구랑 합쳐 차를구입했습니다,,
2500정도 였었는데..500정도를 여자친구가 부담했었거든요..(2년전)
근데 그돈을 짐 달라더군요,,돈마련할테니 헤어지는거 다시생각하자 라구하니깐..
아무 답이 없네요..첨 차량구입시에는 결혼할려구 돈같은거 신경안썼습니다..
근데 막상 헤어지자면서 그돈을 요구하니 참 난감 하네요..
줄려니 여자친구랑 완전히 멀어지는거 같고 안줄려니 맘에 걸리고..
정말 힘드네요..절박합니다..
낭떠러지에 매달린 기분입니다..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미치겠어요..
오늘이 여자친구만난지 930일째군요..내년정도에 결혼할생각이었는데..
잊을려구 노력해도 아직 그사람 빈자리가 넘 커서 못잊을거같네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