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라스트엘씨디 작성일 07.05.31 0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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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금 고2입니다.

 

음 제가 지금까지 생각했던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연얘는 방해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친구들 ( 음 ...제가 친구를 가려서 받는 개같은 성격인지 몰라도 모두 상위권) 중에 몇명이 여자친구가 있더군요.

 

같이 공부도하고 쉴때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음 너무 부러워요 (성적도 더 오르구요)

 

부러워 하던중에 제가 면학실(학교독서실)을 다니는데 올초에 한 여자아이와 계속 같이 앉았어요 (음 책상이 독서실책상이 4

 

개가 붙어있는 책상이에요 ,)

 

희한하게도 1달마다 자리를 바꾸는데 계속 짝이되더라구요 ㅎㅎ

 

음 착하고 이쁘(?) 매력있게 보여서 빵이나 껌 사탕 초콜릿 붙어서 공부해서 나눠먹게 되던데요

 

제가 중학교때 제 외모를 계속 한탄(?) 자괴감(?) 을 가져서 인지 그런데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겨울방학중에 187cm 가 되니

 

친구들의 보는눈이 달라지더군요 . 제가 그렇게 느낀지 모르겠지만 음 하여튼 그 다음부터 소심하던 제가 외모에 관심을 가지

 

구 매일 귀두 머리를 하다 길어서 외모에 관심을 쏟고 그랫죠. ( 음 보는분들이 역겨우실지 모르겠지만 많이 동안이라 .....

 

머리만 자르면 지나가던 초딩과 말놔두 될정도..? 머리가 길어서 흠 커버하지만요 .[솔직히 187에 초딩얼굴이면 개징그러워요

 

ㅠ])

 

음 삼천포로 빠졌네요 죄송합니다 [윗 이야기는 잊어주세요 , 레드썬!]

 

음 그래서 외모때문에 여자랑 만날 기회도 만나도 잘 친해지지 못해서 그 여자아이와 친해지는게 힘들더군요

 

남자아이들 같은경우에는 서로 장난치고 때리고 하면서 놀겠는데 여자아이랑은 윽 ....너무 부담스러워요

 

흠 나누어 먹으면서 오며가며 인사정도 할수 있게 되고 몇마디 주고받는 정도인데...

 

아직 초딩처럼 남을 의식하는게 있어서인지 대놓고 따라다니며 하긴 그렇네요 ( 그아이가 토요일 일요일도 학교나와서 한다는 소리 듣고 고민중..)

 

음 제가 먼저 초콜릿, 커피 등을 그아이에게만 주어서 그런지 그 아이 친구들이 절 밀어주는 눈치더군요.

 

고백을 먼저 해야하나요 ...?

 

제일 궁금한것이요 지금 이래저래 어색한 사이인데 고백으로 인해 더 어색해 질까봐 두렵네요

 

더많이 친해진다음 고백하는것이 나을까요...? 도와주세요

 

 

p.s 빨리 친해지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남자아이들 같은경우에는 서로 장난치고 때리고 하면서 놀겠는데 여자아이랑은 윽 ....너무 부담스러워요...ㅠ 너무 신경쓰는 것인지 지나가다 부딪치면 바로 존대말로 죄송합니다 가 나올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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