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진01 작성일 07.06.07 17: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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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분들중에 대부분 남자 분들이 많더군요.

뭐 연애문제로 고민하는건 늘 고민하는 사람만의 문제일듯 싶기도 하고요

사랑에는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이건 서로를 이해해 줄려고 하는 배려심이 부족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이곳에서 가장 맘고생이 심한 분들은 아마도 여자 친구와 사귀다 여자 친구에게서 나른 느낌을 받는 분들인것 같아요..

 

이런얘기 하나 들려드릴까 합니다.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자와 소가 사랑에 빠졌어요

둘은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함께 살게 되었지요..

사자는 소를 너무 사랑해서 매일 사냥을 나가 고기를 가져다 주었답니다.

소도 마찬가지로 매일 사자를 위해 풀을 뜯어다 주었지요. -_-;;

처음에는 자기를 위한 사랑때문인걸 알고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되었답니다.

물론 사랑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왜일까요?

맞습니다 ㅎㅎ

자기 방식으로 최선을 다한다는건 상대에겐 독이 될수 있음을 명심하십시요

내가 최선을 다하는데 너는 왜 내게 만족을 주지 못하느냐....

물론 소끼리 사자끼리 만났다면 아무문제가 되지 안았겠지만

이곳에 들리시는분들보면 아무래도 끼리끼리 만나진 안은듯 싶네요.

 

연애에는 두부류가 있는것 같습니다.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테클은 ^^;;

단순히 유희를 위한 연애와 순수하게 사랑을 위한 연애...

먼저 상대방과 내가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듯 싶구요.

남녀분들에게 이런말 한마디 합니다. 어떤 여자분이 해준말입니다..

 

 

여자는 질투로 사고한다 합니다.
자신의 것에 대한 소유욕은 남자가 더 많을지도 모르나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는 여자의 깊은 열망을 솟구치게 만든다고

당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에게는 그만한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당신이 맘대로 이용하라고 (<=나쁜여자들)
상대방이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며 조건 없이 당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주위의 여자들은
자기를 좋아했던 남자들에게 이상한 친절과 동정과 소유욕을 가진다.이런걸 어장 관리라고 하죠.
상대방 남자들은 대부분 그런 묘한 배려들을 자신에 대한 호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장담하는데 순진한 남자들이여……
당신들은 그녀들에게 경품에서 걸린 가기 싫은 여행 정도일 뿐이다.
남 주긴 아쉽고 그렇다고 내가 가긴 싫은……

여행 티켓을 스스로 박박 찢어 버려라.
지겨워지기 전까지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군신간엔 ‘충의’가 있고 부자간엔 ‘효의’가 있고 하다 못해 상인의 사이에서도 ‘상도’가 있습니다.
이렇듯 사람과 사람 사이에선 인간이기에 지켜야 할 예의와 도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지키지 않았다 하여 법에 걸리거나 벌금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당신에게 감정을 보여준 사람에게는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니 애매하게 행동하지 마세요.

사랑은 장난이 아닙니다.

 

밀고 땅기기 못하시는 분들!! 그건 가슴이 뜨거워서 그런거람니다.....서로가슴이 뜨거운 사람을 만나는게 제일 좋겠지만

아니면 냉정해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욤...

두서없는글 읽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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