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고 접속으로만 병장을 달아버렷네요 ^^;
전 전역하고 대학교 2학년 복학중인 학생입니다.
아직까지 숨쉬면서 연애한번 못해봣습니다.
솔직히 남중 남고 나온것도 있지만은, 고1때 격투기종류 배우기 전까진 한마디로 살찌고 어리버리해서 얘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아이였고...
대학교 들어가서도 키 175에 몸무게 85~90을 왓다갓다 하면서 패션 감각이 없어서 약간 아웃사이더 쪽 이었습니다.
당연히 몸도 안좋고 운동신경도 별로없고(격투기는 취미삼아) 여자쪽보단 남자친구 사귀는게 더 편하고 온라인 게임쪽에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지금생각하면 젠장 ㅋ)
때문에, 군대를 가면서 정말 벼르고 갔습니다.(이때 175에 83.5kg)
뭐 군대가서 전출 이리저리 다니다가 마지막 부대엔 헬스장 좋은곳으로 전출을 가서, 최저 73까지 뺏다가 75~6정도 에 전역을 하였습니다.
그새 남들이 말하는 운동중독이 되버려서...지금은 학교헬스장 꾸준히 다니고 있고, 몸무게도 80까지 다시 쪄서 좀 약간 굵은쪽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키는 조금커서 178정도 되구요, 배에 왕자도 있고 팔도 한 42센치 나오고 어느정도 보기좋게 되었습니다.
몸이 좋아지니 군대가기전보단 자신감도 있게되고, 얘들한테 패션감각 그런것도 좀 배워서 막말로 군대갓다 용되서 왔습니다.(어머니께선 저보고 군대에 돈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얼굴은 운동한 사람같진 않고 좀 마른편이고, 문제는 제 윗니가 좀 많이 벌어져서 교정이 필요하단 점입니다.
저 따름은 어느정도 볼만하다고는..ㅡㅡ
제 소개는 이정도 하고, 이놈의 연애에 관한 말을...
제 생각 으로는 저의 단점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여자에 관심이 없다고 해야하나요.....아님 아직까지 그렇게 제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난적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먼저 죽도록 좋아해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막말로 여자애를 보면 '뭐 괜찬네' 이정도 이고 '아 난 저여자 없음 죽는다' 이런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직 제가 여친이 안생겨서 모르겟지만 만약에 여자를 택할것이냐 친한 친구를 택할것이냐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몰린다면 당연히 전 친구를 택할것이고, 아무리 좋더라도 남자 있는 여자는 안건들것이고(여자가 접근해도) 먼저 아는 사람이 좋아한다고 하면 전 안건들것이라고 일단 신념은 갖고 있습니다.
이래서 그런지 맨날 남의 연애사만 듣고있고 실상 전 아무것도 못해본 사람이라는거....
운명적인 여자를 만날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제 생각을 많이 바꿔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놔 시험공부 중에...ㅋㅋ 다들 열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