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Mystyx 작성일 07.06.10 0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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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초반인 대학생입니다. 그 친구와는,

 

  10년전부터 알아왔고, 2~3년 전부턴 친하게 지내다,

 

  근 1년 전부터 저 혼자 좋아져서 고민을 하다

 

  엇그제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애의 대답은,

 

  일단은 제가 좋아서 가슴설레이고 그런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넌 정말 좋은 사람이라 놓치기는 싫다' 고 해서

 

  어찌 어찌 승낙은 받은것 같습니다.

 

  그냥 친하게 지내다 갑자기 관계의 변화가 생긴거 같아서,

 

  아무래도 절 그냥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을 안하는거 같고,

 

  서서히 노력은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전 그냥 무작정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해 주면 되는건가요?

 

  앞으로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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