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짝사랑만 하고 있고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는데 ..

아무래도 첫 고백의 실패의 충격이 커서 그랬나 ~_~

그때 한창 같은 동호회 여자회원을 좋아하고 같이 잘지내고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무슨 용기가 나서인지 고백을 했는데 ...

동호회내 아는 형이 있는데 그형이 귓속말로 그날 오전에 고백해서 서로 사귀기로 했다 하면서 말하고 둘이 서로 계속 미안하다고 말하고 난 아무말도 못하고 도망치듯이 나와 버렸는데 ;;; 뭐 나중에는 친하게 지내기는 했지만 ...

솔직히 그땐 고 1 올라가던때라 아직 어려서 그랬나

내딴에 충격이 컸나봐

용기내서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해도 그끝은 아무것도 없고

무려 a형과 금상 첨화야 !

아 머리아프다 ...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한족으로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빨리 나서서 옆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하고

정말로 장말로 ...

난 안되는 갑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