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남자 관심있다가..

귀례 작성일 07.07.04 05: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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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서부터 애기할지 고민이 돼네요

재여자친구는 고등학생 1학년이고 저는 대학생 1학년인데요,

보다시피 나이차이가좀있지요,

다음달이면 1주년이고 요즘1~2달 쫌싸웠습니다.

몇번싸운건 별것도 아닌것같고 싸웠지만,

이번엔 좀심각하게? 싸운것같네요 재가 하지만,  일방적으로 화를냈습니다

다른분들도 저의이야기를 들으면 당연하다 라고생각할정도네요

저는 다른여자가 절좋아하면 좋아하는스타일이여서

다른친구들과 선배, 후배 들이 이상형이 어떤스타일이냐구 물어보면

저는그냥, 날 좋아하는 여자 라구 하구요, 그리고 그 여자를 좋아하면

저는 끝까지 헤어지더라도 다음여자가 생길때까지 그여자를 잊으려고 노력하며

좋아합니다. 그냥.. 여자한테? 미치는거죠 -_  -; 그렇다고 친구 등지고 그런짓거리는

안합니다. 그런 병신짓은..  방금애기는 그냥 주저리..

 

이제 저의 고민을 이야기할께요, 좀있으면 여자친구가 시험입니다.

재 여자친구는 인문계이기도하니깐 저랑 있을시간은없어요,

다들아시다시피 이때쯤에중학교3학년은 놀자판이고 시간도많고

좀있으면 겨울방학에 입학기간에 시간이엄청많지요,

저두 1차수시를써서 합격하구 완전 학교가아니라 그냥.. 애들보고싶을때가거나

그냥 심심하면 가는정도니깐요 시간이 많이많았죠

 

이제 점점..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처음에는 하루쟁일 가치있고 안보는날이없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 시간이 없어지고 보지도못하고 일주일에 한번보고 그러니 답답했었죠

하지만 여자친구에 미래가중 요하기때문에 학교 중간에나오고 그런일은 없도록하고

저는 평소에 알바하면서 시간을보냈죠 그리고 대학생이니 술먹는자리두 많았구요

 

그러면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몇달있으니 좀있음 기말고사더군요

그러면서 시험기간동안 만나지말자는거에요. 그렇게 저한테 애기했지만

저는 이해를했어요. 전에 자기는 현재보다 미래가중요하다구 했으니깐요

그런데이번엔 3년을만나지 말자는거에요, 그래서 알았다구.. 나 이해하니깐

걱정말라고 나보고싶을때마다 언제든지 보라구 나는 그냥있을테니깐,

그런식으로 가다가 정말, 2주에한번 1주에한번 볼까말까하네요

그러면서 갑자기 여자친구가 대뜸 나볼수있어? 이러는거에요,

그래서저는 당황했죠 .. 왜냐면 갑자기 이런식으로 나오오면 무슨애기할줄알았으니깐요

여자친구를봤는데 그냥 평소때와 똑같아서 다행이라구 생각했지만 편지를줘서 전 고맙다고 했죠

여자친구가 집에들어가면서 아마그거보면 실망할꺼라고.. 자기한테 모라구해두 .. 막말해두 상관없으니깐

그거보고 전화달라구.. 그래서저는 그거보면서 집에가는데

다른남자한테 관심이 생기것같다구 하더군요, 요즘에 무관심인거 미안하다구 하면서..

무관심인 이유가 그남자 때문에는 아니고 자기가 공부하느라고.. 그렇다고하네요

그러면서 자기 붙잡아달라고.. 제발붙잡아달라고.. 그렇게 쓰여있더군요

 

계속 미안하다고만 쓰여있고..

저는 화가나서 막말했죠, 그런데 다른남자한테 관심있는거 요번이라네요 2주도안됐데요

확실하게 관심이있는게아니라 관심이있는지 아닌지모르겠다고..

그런데 그남자가 재여자친구에 친구고 그남자는 소심하며 말도없고 그런스타일이이구요

저는 활발하며 잘돌아다니고 친구없음 못사는 놈이구요

여자친구는 관심도아닌 관심이라구 하는데.. 그래서저는 애기를하면서 그럼그남자에 관심딱!

끝을수있냐구 물어봤더니 그럴수있다고하네요. 하지만 그것때문에 저한테 편지주고 친구들한테

고민애기하구 재가 헤어지자고하면 헤어진다구 써저있구.. 말로는 헤어지자고하면

자기는 끝까지붙잡지만 노력해서 안되면 포기할정도라네요.. 그리고 자기가 3년동안 안보자고

한거 정말 후회한다고.. 올래 내년에 군대 가니깐 반년만보고 2년은 못보는거니깐 3년이죠..?

여자친구는 길게애기한것 뿐이구요, 군대까지 생각하며..

 

저는 붙잡았습니다.. 나중에 후회할까봐.. 그래서 그남자에랑 인연을끝고 아에 한마디로 썡까

라구했거든요.. 그래서 재생각에는 요즘보지도못하고 1년동안 다른사람볼수도 있는거아닐까 하구,

생각하며 이해를했죠 다음날아침에 재가 깨워주고 학교를가면서 자기한테관심있냐구

하면서 너랑 인제 친구그만하자구.. 이런식으로 애기했다는데 그남자에는 자기는 친구로서만관심이지

이성으로 관심이 아니였다는거에요.. 참.. 어처구니가없죠 재생각에는 재가 그새벽에 전화하고 문자욕바

가지로 하고 아침에두 바가지로했는데 그걸 회피하는 생각이드네요 그냥.. 재상각

 아침에 또화를냈어요 더이해안간다고 친구로서 관심 그까짓 그정도 관심인데 흔들릴정도냐고

애기를했지만 그정도로 흔들리진 진았다고했다네요,

그렇다처도 어떻게 친구로서 관심갔고 관심을갔냐고 재가 막화를냈죠

근데 자꾸 미안하다고만하네요 그만하자구 자기가잘못했다고

그런데 인제 저는 믿음이안가네요.. 사랑하지만 믿음이안가고 믿으려구해두 그생각나면 믿음이안가고..

하지만 여자친구는 사귄지 1일? 아님 10일 정말 사귀고 마냥 보고싶고 좋아하고 그런때로 돌아간것같구요,

정말.. 이제 재가 싫어지네요, 어떻게하면 좋죠?  헤어질생각은없지만 믿음이안가네요..

그냥.. 다른좋은남자 생기면 저랑 헤어지고 바로 좋은남자랑 사귈것같은느낌? 이라구할까..

 

그냥 요즘.. 고민이여서 적어봤습니다..

다들다른 애기는 있겠지만..

그냥..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지는지

알려주세요..  긴 글, 답답한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어린사람이여도 사랑하는건 같은마음이니, 나이가 어려서 만날사람은많다는

       그런 애기는 안해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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