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8년간의 짝사랑을 하고있는데요 ㅠㅠ;;
올해 스물.. .전 지방의 4년대를 다니고있고 제 짝사랑 그녀는... 재수를 하고있습니다
거짓말 한번 안하고... 하루에 한번을 그녀를 생각을 안해본적이없네요..
아무리 힘들고 괴로울떄도 그녀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았고
무척이나 기분이 좋을때도 그녀를 생각하면 기분이 더 좋은...
쓸모없는말이 너무 길었네요
그녀 앞에서만 서면... 아무말 못하고.. 덜덜떨고.. 모른척하고
다른사람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왜 유독 그녀 앞에서는.. ㅠㅠ 이러는지 한심합니다 ㅠㅠ;
아파트도 같은아파트(고등학교때 바로 옆 아파트로 제가 이사를 가긴했지만 ㅠ)
초등학교때도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때도 바로옆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바로 옆 여고...
이런식으로... 그녀를 몰래몰래 볼수 있는 기회는 많앗습니다...
정거장두 같은 정거장을 쓰니...
또 슬모없는말이 길었네요 ㅠ ㅠ;;
그런데... 오늘... 정말 저의 이런모습에 한심함을 넘어서 혐오감을 느끼더라구요 ㅠㅠ
신검을 받구.. 1등급을 받구..
집에가는 버스안 맨뒤자리에서 친구들과의 1등급을 받아서 어쨎다니 그런 문자들을 보내던차에
도청에서... 왠지 낯이익은... 여자가 타더라구요
시간대가 시간대라... 버스에 사람두 얼마없더라구요..
분명 그녀... 그녀는 맨뒤의 바로 앞좌석의 옆좌석 .. 즉 저랑 1m 도 안돼는거리에...
그녀가 탈때 분명 인사를 할수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비굴함...진짜 이 증오하는.. ㅠㅠ
인사도 못하고 문자만 계속 쓰고... 집에가는 버스안에서 힐끗힐끗 쳐다만 보고..
용기를 내보자는 생각에... 그녀가 내린곳에서 같이 따라내려...
먼저... 그녀가사는 아파트로가서.. 우연인척 하며 인사를 할려고 했습니다...
제딴에는 무지 용기를 냈던거지요... 한참을 기달려두.. 그녀가 오지 않더군요
오는 길은 하나거든요 ㅠㅠ
그렇게.. 다시 만나기는 힘들지만...전 혹시나 하는 기대에... 비를 맞으며.. 돌아다녔네요..
그리구 집에 와서 이 글을 쓰네요...
정말... 사귄다는둥.. 그런 이기적인 생각은없습니다.. 사실 완전히 없다면 거짓말이죠 ㅠ 저두사람인데
그래두... 그녀와 말은 편히 할수있는 사이가 돼면 좋겠네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ps.그래두 건진게있다면.. 그녀가 다니는학원근처... 끝나는시간... 내리는곳 등 을 알게됐네요 ㅠ
글을 쓰다보니.. 왠지 제 스스로에 대한 분함에... 조언도 조언이지만.. 어딘가에
하소연하고 싶어 글을 올렸네요 ㅠㅠ;;
원래가 책도 얼마 안읽어보고.. 써본적두 없고해서 ㅠㅠ... 글이 엉망이네요 죄송합니다 ㅠ
글을 이렇게 쓰고 보니 무슨 스토커같이 보이기도 하네여 ㅠㅠ;;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녀와 이야기라도 편히 할수있게 도와주세요 ㅠㅠ그녀앞에서면 당당해질수있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