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들이랑 바닷가를 놀러갔어요.
남자애들끼리 가는 거였는데 친구놈이 우연찮게 여자 후배 들을 불럿거든요.
근데 한명이 제 스타일 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꼬셔볼까...하다가
놀러가면 뭐합니까 게임하고 술먹고 바다보고 그러잖아요.
게임하면서 술을 많이 먹고 그 애랑 단둘이 바다를 보러 갔어요
거기서 얘기도 많이 하고 하면서 친해져서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 보니까 애들이 인사 불성 되서 자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들도 잠은 안오고 티비를 보는데 벽에 기대서 봤는데 몸이 밀착 됬어요..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어깨를 감싸고...키스를 하게 됬는데...
머 이렇게 잠이들고 다음날에 손잡고 다니고 다니고 그날 싸이월드 일촌명두 연인같이 하고 그랫는데
좀 연락 해보니까 제스타일이 아닌것 같아요.
제가 아직 사귀자는 말은 안했지만 거의 그런 사이인데
연락 하면 할수록...머랄까.
문자 주고 받는게 재미도 없고..답장도 빨리 안오고
먼저 연락 해 주지도 않고 .. 꼭 제가 먼저 해야 하고~
그 애가 좀 바쁜 일을 하긴 하지만 ..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서운 하기도 하고 저 혼자 괜히 오바 하는것 같기두 하고
그래서 어제는 하루종일 연락을 안하니까 밤 늦게 뭐하냐구 하나 오드라구요
전 무뚝뚝 하게 답장을 해줬더니 곧 연락 이 안오데요..
그래서 오늘지금 이시각 까지 안오고 있습니다.
전 지금 어떻해 해야 할까요???
상담좀 부탁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