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3일전에 술집에서 친구등쌀에 떠밀려 3명의 여자분이 앉은 테이블에 갔습니다.
그곳은
이미 동생한명이 먼저 훌터봤는데 별루라고 해서 딴테이블에 간상황이였습니다.
모 이제 어느정도 전화번호 따는데는 숙달이 되서 서슴없이 갔습니다.
가보니 한명의 여자가 딱반하는 스타일이더군요..
대뜸 그여자에게 실례한다고
아까부터 쳐다봤는데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데 연락처좀 알려주시면 안되냐고 했죠;;
그랬더니 자기는 이런거 관심없다고 하더군요;;
난감한상황이였는데 친구들이 옆에서 도와주시더군요 에이 왜그러냐고 전화번호 알려주라고 옆에서 부치김에 입어
여자분이 전화번호를 주셨죠..
그래서 이때다 좀 살려보자 하는데 친구분들이 몇살이냐고 물어보길래 24살이라고 그쪽분들은 몇살이시냐고 물었더니 23살이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나이는 알앗고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그랬더니 또 안알려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을 알아야 저장을 제대로 하죠 했죠모 아름다운여인이라고 적어야하나요? 이런식으로 농담하면서....
겨우겨우 성은 듣지도 못하고 이름만 건져서 왔어요..
문자를 한 3통햇나? 다생까더라고요...
그래서 전화한통 날렸죠;;; 그랬더니 그것도쌩;;;;
잘들어가시라고 전화번호주셔서 정말감사하고 내일연락할게요. 하니
그제서야 문자가 날라왔더라고요 [ 네 재밌게 놀다 들어가세염~~~~] 이라는 문자
그래서 한가닥 희망을 갖었죠...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가아니고 늦게 까지 놀았기에 12시쯤에 굿모닝 잘주무셨냐는 문자부터 문자를 날렸죠 한 3통 날려도 답장이 안오길래 또 모지 그랬는데..
2시반경에 [어두운데서 보면다이뻐요 사실 전 얼굴도 기억안나요] 라는 문자가 오더군요
문자보내면 한 2~3시간 간격으로 하나씩 오더군요 간단하게 [지금 일해염] [아니요 아직요][문자이제야봤네요 저내일도 일해요-][도서관은 안다녀요] 이정도?
무슨일 하냐고 혹시 백화점 근무하냐고 물으고 전 도서관갔다왔다는 문자보냈더니...
도서관은 안다녀요라는 센스있는 노코멘트
[셋째날]
이름을 잘못알아들은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케이비에스 유행하는 감자당이아니죠 감자탕이 맞습니다. 아니죠 개그로 이름틀린게 안걸 좀 재밌게 해볼려고하는데 먹혔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ㅡㅡ;
일하는시간이 아침10시정도부터 밤10시정도에 휴일까지 근무하는걸로봐서
헤어샵, 패밀리 레스토랑아닌가하고 또다시 물어봤죠;; 혹시 무슨일하는지 이야기하기 싫으시면 저두개가 아닌지만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게그렇게 궁금하시나봐요 열심히 살고있어요ㅋ] 라는 또다시 노코멘트;;
일부러 그러시는거죠? 목타서 죽게?ㅋ 이런사람귀찮죠? 하루에 몇통을 보내는건지 ㅋ
또 답이 없길래
그래서 제가 전화한방날렸더니 당연히 안받고
그래서 문자로
노래좋다~ 히야
저 XX씨 힌트좀주세요 나에게 마음을 열어줄수있는 열쇠를 얻는 방법
이라고 보냈죠...
그랬더니 한시간반후
[죄송해요 그냥연락도못받고하는게 그냥전잘모르는사람이라고생각해요 아직은]
이라는 문자가 날라왔네요.
마지막 문자 맨마지막단어 아직은 이라는 단어가 한가닥 희망이 있는데...
공략하기 엄청힘든대상이네요...
신비주의 여자 공략법 아시나요?
그렇다고 나도 대뜸 잘하다가 연락끝는다고 연락할것 같지는 않은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