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염장성 글일수도 있음
여친이랑 헤어지고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던 중..
좀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연하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진 않았지만 사귀고 있고..
근데 여기서 문제입니다.
여친이랑 헤어지고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던 중에
만났던 여자애가 들이댑니다.
친구 소개로 만났었는데
만났을 당시엔 그냥 그랬는데..
지금 여친을 사귀고 나니 '뭐해요?' '심심해요' 등등 문자 낚시질을 하는데...
소개해준 친구말로는..
첫인상평가가 만점이어서 첫날 얘기를 쑥수러워서 많이 못했답니다.
심지어 제가 뭘 입고 왔는지 아주 유심히 살펴도 봤더군요.
여기서 참 고민 되는건...
연하녀는 아직 저랑 결혼할 맘은 없어 보입니다.
소개팅녀는 결혼할 상대를 찾고 있고
문제는 아직 소개팅녀는 제가 여친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소개팅 하고 바로 연하녀랑 사귀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아아아...
사귀자마자 헤어지면 연하녀한테 미안하고...
그렇다고 연하녀한테 맘이 아예 없는건 아니구...
결혼을 생각하자니 소개팅녀도 아쉽고...
이걸 어찌해야할지... ㅇ ㅔ ㅎ ㅕ
두 여자의 가슴에 불을 지펴놨으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