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편의점의 여자 알바생이.. 말이죠

리버무녀 작성일 07.07.26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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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24살 남자(알바를 3개하고있는휴학생)구요

그여자분은 20살(주말오후알바만하는대학생)입니다.

같은 편의점에 일하고있는데. 그여자분은 주말오후이고 전 평일 야간이라서

일욜에만 부딪히게 되는데 어찌 어찌 보다가 얘기하다가 전화번호 받고 했는데

일단 이얘가 저한테 호감을 갖고있는건지 없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전화번호 얻기전에.

제가 "집에 갈때 무섭냐?"했더니

"당연하죠" 그래서 제가 "그럼 내가 데려다줄까^^?"  하더니 약간 정색톤으로 "아니요-_-"

하더라구요 그리고 난뒤에 제가 그냥 같은 알바생이니까 하는 심정으로 전화번호를 얻구요. 걔는 집을 갔습니다. 

그리고 걔가 집에 도착할때쯤에 전화를 했습니다. 편의점 열쇠를 어디나두었는지 몰라가지고 그러고 어디에 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런데 손님이 와서 끊고 난뒤에 찾으니 있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있담 ㅡ.ㅡ" 그러니 "응 ㅎㅎ열심히 일해yo~~ㅎㅎ"

"집에 잘들어갔냐^.^는 식으로" 그러니 "응 ㅎㅎ 이번에는 잘해가지고 차이 0만들어보길 바래~~ㅎㅎ" 라고 왔더군요.

그리고 한 10분뒤에 그냥 홧김에" 너 다담주 월욜에 시간있어?"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문자가 안오더군요. 그래서 물건 막 옮기고 손님들 러시에 바뻐서 폰만질 사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폰을 보니 시간이 12시 20분인데 11시 20분에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흠 별일 없을듯하지만 왜 묻는거야?ㅠㅋㅋ"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로 전화 걸었습니다.

"다담주 할일없으면 나랑 놀러가자. " 그러니까 "네 일안하세요?"

그래서 제가"나 휴가 5일받았어" 그러니까 "둘이서요 뻘쭘하잖아요"

그러니 제가 "뭐가 뻘쭘한데 가자 오빠동생사이인데" 그러니 "그래도 뻘쭘한데.."

"가는거다~ 약속했다" 하니까 "알았어요"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끊고 난뒤에 이다음이 문제인데요.. 둘째날에 문자를 2개를 보냈는데

아침 10시쯤에 " 아침 먹었냐~"대답이 없길래  "설마 아직까지 자는 거냐-_-;"

라고 문자를 보냇는데 2일이 지났는데도 대답이 없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거죠-_-a

일욜까지 기다리고 만나서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또 문자를 보내야하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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