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서울에사는 25살 남자입니다....
전 어제 그녀와 해어졌습니다......
사소한말다툼에....커지고 커져서....결국은 이별까지했네요.....
맘이 너무 아픔니다.....항상 다툴때도.....내맘은 아프다고 하지만....그녀는 그걸 알아주지 못해서......
더욱제가 그녀에게 시간을 가지고 다시 우리의 문제점을 찾은후......서로의 고마움을 알고 만나자.......
그러자 그녀는 더이상 뭘더 기다리냐며......이별을 통보하러.....새벽4시에 저희집까지 오더군요......
그때는 몰랐습니다.....제가 무엇을 잘못해서....이여자한테 그동안 눈치를 보며 살았는지.......
그녀는 항상 술마시는거 싫어하고 밤늦게 돌아다니는거 싫어하고.....심지어 여자후배,선배.......
정말이지 생활이 안되더군요....대학을 다니다가 처음 제가 과대표가 되어서.....부과대표가 여자였는데.....
그부과대표가 홈피에 말을 남긴것을 보고도 저를 바람핀사람으로 알더군요......자기의생각은 전혀......
저를 이해못하겠다고......사실 저는 괴로움반.즐거움반....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한살이 많았습니다....그래서인지 저는 저를 좀 이해를 마니 받고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끄러운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제인생25년동안 그녀를 처음 사귀어봤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도 그녀에게 모든것을 다해줄수있을것 같았습니다....선물....기쁨.....모두다......
하지만 그럴수록 저는 없어지는거 같은생각이 조금씩 들기시작했습니다....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오히려 그녀를 더 화나게 만들고......서로 상처줄때까지 가다가.......서로 화해하고 그렇게 다시만나고......
그녀는 애교도 많고....눈물도 많고....웃음도 많고......하지만.......저에게는 그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른스러운걸 바랬던걸까요.....조금더 나를 이해해주길 바랬던걸까요......항상 싸우면 먼처나오는말이.....
남자가 여자의 마음하나 못알아주니?? 전 이말을 들으면 잠을 못자겠더군요.....나는 노력한다고 하면......
그것은 싸우면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그녀의 입에 오르는게 너무 싫었습니다....그래서.....어제도 싸우고......
또싸우고.......정말이지......누가 잘못하는건지 전 정말 그녀에게 묻고싶었습니다.......서로의 고마움을 알고.......
그리울때.....더 사랑할수있을지 알고.....잠시 떨어져있자는.......말이.......나왔지만........사실.......저역시.........
많이 지쳐있었던걸까요........그말을 하기가.......너무도 쉬웠고........그녀역시........그냥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더군요.....
지금 이글을 쓰는지금도 전화기에 한편의 그녀의 문자를 기다리는것 같기도 하고......아니면 이대로 서로의 갈길을 위해...
이정도에서 그녀를 놓아줘야할지 고민이 됩니다.......사랑은 정말 너무도 힘들고 아픈것이 군요......밥을 먹어도....
먹은거 같지않고 자도 잔거같지않은.......정말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