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동안 연애 2번밖에 못해본 초짜입니다.
군대 다녀온 후 복학을 해서 1학기 그냥 조용하게 다니다가 우연히 같은학년의 후배랑 친해졌는데요.
아주아주 급하게 친해졌습니다. 전화에.. 문자에.. 뭐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그런데 문자를 보내면 하루에 200개가 넘게 보내고 했던 그녀가
갑자기 연락이 뚝 끊겼습니다. 뭐. 다른 계기도 없이 말 그대로 갑자기요.
전날까지 잘 놀다가.. 왜이런거죠??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어요..ㅠ.ㅠ
그렇다고 아예 연락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전과는 다르게 많이 피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