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원하는건 사랑보다 더 큰 변화..

딸기곰아찌 작성일 07.08.20 0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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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글을 남기네요.

 

자잘한 제얘기 한번 들어주실래요?

 

 

 

 

전 평범한 26살 남자입니다

 

잘난거 하나없는...

 

내새울거라곤 키좀 큰거랑 편안한 마스크와 분위기?

 

불쾌하셨담 죄송^^;

 

 

 

 

 

 

암튼 요새 제가 왕자병에 걸려가고 있습니다.

 

풉...제가 생각해도 웃기네요 어린애도 아니고..

 

 

 

 

여친이랑 헤어진지는 2개월 되갑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그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알량한 배려심과 양심때문에

 

올리지 못했었죠..

 

 

 

참 힘든 사랑이었습니다 짧았지만^^

 

아직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웃긴게.....

 

 

 

 

 

어제 친구랑 자버렸어요..

 

ㅎㅎ미친...진짜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제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점점 알수가 없습니다.

 

그립고 외로워서 미쳐버린건지..

 

 

 

이게 왕자병과 왜 상관이 있냐하면

 

제가 관심을 가지면 어떻게든 친해지거든요

 

물론 거리 지나다니는 사람 아무나 붙잡구 그럴수 있다는게 아니라

 

같은 그룹에 속해져 있을때! 란 상황에서 입니다ㅋ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은연중엔 자꾸 시험해 보고 싶었나봅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제 이미지가 바람돌이 정도의 쌔끈한 마스크가 되가는거 같은데

 

길거리서 흔히 볼 수 있는 푸근한 아저씨 상이랄까~

 

하두 웃어서 눈가 에 주름이 자글자글...

 

좀 이미지 깨시나요?ㅋ

 

 

하...또 왠지 이어질지 모르는 인연이 한명 더 생겨서 고민이 되네요

 

만약 또 이어지게 되면 전 말기 환자가 될지도 몰라요ㅋㅋ

 

 

 

 

이거이거...추녀에 진상들 데리고 장난하는거 아냐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아니라고 말씀드려요

 

제가 디자인쪽 계통에 일하고 그림을 조아하다보니 재수없게 보는 눈은 좀 되거든요

 

 

 

 

왜이렇게 변해가는지 모르겠어요

 

한사람만 사랑하고 일편단심이던 제가

 

왜 이렇게 이질적이 되가는건지..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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