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쩔수 없나 봅니다.
사람관계에 무서운게 정이라는데
그중에 어르신들 말씀으로
"살 정"이 젤 무서운거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친구가 자꾸 좋아집니다.
자꾸만 또 안고 싶어지네요.
지금은 묘한(?) 친구관계를 유지하구 있는데,
시간문제일듯..
하지만 맘이 가는 사람이 생기면
고민, 걱정이 많아지는 타입이라서
망설여집니다..
순수한 분들이 보실때는 너무 앞서가고 안좋게들 보실수도 있겠지만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믿습니다
다들 각자의 생각과 방식이 다르니까요
길이 다르듯이...
후...
아직 그사람을 잊지도 못해 멈춰버린 가슴이라 여겼는데
또다시 살아보겠다고 두근거리는 제 값싼 마음이
정말 웃기면서도 웃을수가 없는
그런밤...
고민을 안적었네요
밑에 걍 두서없이 적은건 제가 봐도 자뻑인거 같고
지금생겨버린 고민은
제가 맘이 기울어가는게 느껴저서
이 상태에서 전 그 친구를 사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편하게 지내는...건 웃긴가?ㅎ
......서로 못할짓이 되려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