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저하고 오빠 동생 사이로 하자고 했습니다. 물론 지금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지요..
그래도 간간히 문자는 하고 지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또 문자가 왔더군요...어머니가 교통사고 당해서 입원하고 있다구요..
그래서...얼마나 다치셨는지..물어보고...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다고..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요일 하루..그냥 조용히 보냈습니다..그 이후로..연락도 없었고..물론 저도 안 했구요..
그런데 아까 보니까 싸이 일촌이 끊겨졌더군요...
오빠 동생 사이로 남자고 해서..그냥 일촌까지는 유지하고 있었는데...그래서 그렇게라도 관계
유지하는걸로라도..만족 하고 있었는데..갑자기 일촌을 끊으니 좀 당황스럽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니홈피를 가봤는데..모든 메뉴가 닫혀있었습니다.. .-_-;;
사실 헤어지면..아예 끊어버리는게 서로에게 좋은건 알고있지만..갑자기 이러니..
지금 좀 당황스럽습니다...
연락을 하길 바랬던걸까요? 사실 망설였습니다. 문자 하나라도 보내서 어머니 어떠신지..
물어보기라도 할까..했지만...연락해봤자..제가 어떻게 뭘 할 수도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거든요...
헤어지고서 이런 거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제가 한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제가 실수를 한거라면..똑같은 실수를 다음에 또 번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