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지가잘난줄알고, 좋아하시네...이런식으로 험담하는기분이 듭니다.
제가 관심에 둔 여자가 있는데, 매일쳐다보고, 최대한 마주칠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뒤에 제가 그쪽에 관심있는걸 알았는지.
그여자는 저랑 마주치면, 눈에 확띠게, 고개 팍숙이고, 지나가버리거든요. 먼가 오버한듯한 모션으로;;; 일부러한듯한 느낌.... 그리고, 지나가서는, 그여자는 다른여자 두세명끼리 웃으면서, 막 험담하는거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그여자는 다른여자들과 이야기하면서, 보라는듯이 저를 쳐다보면서 깔깔깔 웃고요, 제가 한번 맞받아주고, 웃었거든요. 그랬더니, 다른 여자들도 한번 저를 쳐다보더군요.
또 어떤때는 제가 식당에서 밥다먹고, 그여자 근처에 지나가는데, 그여자 패밀리들이 않아서 밥먹고 있더군요. 제가 지나가니 갑자기 깜짝하면서, 단체로 놀라는 거에요.... 또 오버된 모션으로, ㅡ.ㅡ;;; 제가 지나가면, 단체로 깜짝 놀라는 시늉하자고, 짠듯이... 꼭 제가 잘난줄알고, 혼자 자아도취에 빠지게 만들자고 한듯이;;;
요새는 그러한 현상이 더 심해진것 같아서, 일부러 안마주칠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 여자들은 제가 잘난채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왜 저를 그렇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쪽팔려 죽겠어요.
여자들이 모여서 수다떠는것만 봐도, 치가 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