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저의 고민좀 들어주삼

탁탁탁 작성일 07.09.10 2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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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부터 토익 학원을 다녔습니다

 

인제 군대도 제대하구 2학년인데요 그래서 토익 해놀려구 친구들이랑 다녔는데

 

친구들이 학교에서 해외 산업시찰 지원해서 저혼자서 7주일간 다녔어요

 

친구들이랑 다닐땐 몰랐는데 어떤 예쁘신분이 있더라구요 제눈에 안경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분은 혼자서 다니는데요 청순스타일이랄까 머리도 생머리에 근디 바지는 청바지만 입더라구요

 

그후로 이상하게 그분이랑 눈이 자주 마주치더라구요 저는 학원같은데 한번다니면 착실히 다니는성격이에요

 

친구들은 안나와도요 근데 그분도 그러더라구요 안나온적을 못봤어여 그래서 더 다가가기 힘들었어요 넘

 

벽이 있는것 같아서요 말걸어볼까 계속 고민하던중에 버스정류장에서 다가갔는데요 잠깐만 대화좀 하실래요

 

이렇게 말들었는데 이쪽보지두 안구 손저으면서 싫어요 하더라구요 ㅠ.ㅠ 글구 버스타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때 졸라 좌절 100% 했어요 그뒤로 학원 시간 오전으로 옮기구 토익인께 언제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그뒤로

 

잠을 조금 설쳤지만 조금 잊혀진듯 했는데요 개학후 제친구들은 학원 휴학한다구 하구요 전 겨울방학때 배낭여행

 

할생각으로 학원 다닙니다 4달 끊었구요 그래서 10월 말까지 다닐수 있어요 그리고 개학하니깐 오전에는 못가구요

 

오후에 갔는데 그분이 앉아있는거에요 조금 잊혀지나 싶었는데 계속 그사람쪽만 봐지구 미치겠어요

 

그사람두 제가 있는지 알고 있겠죠 7주일에 3번정두 같은시간에 하는것 같네요 제가 남중 남고에 남자형제만 있구

 

공대여서 여자친구 라곤 못사겨 봤고 마음드는 여자 앞에만 가면 스스로 자멸에 이릅니다 혼자 쑥스러워해서요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포기해야 할까요?? 제 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다 했는데 그사람을 잊고 해야하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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