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연애고수형님들한테 조언좀 받을려고 글을 씁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녀는 저보다 한살많습니다....

흔히말하는 연상녀죠...

같은 영화관에서 일하는 직원이고 저는 그냥 알바생이고요...

그냥 일하면서 한두번 보는게 다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전체회식날이 있었어요....

그날 일이 터져버린겁니다....

제가 술에 너무 취한나머지 필름이 끊긴겁니다....

그래서 아무 기억도 안났는데

다음날 사람들이 그러더군요...제가 그누나  좋아한다고 했다고....

그리고 그누나 품에 안겨서 토했다고...;;;;ㅜㅜ

근데 믿을 수 없는게 그런 저를 누나는 다 받아줬던거에요....

그래서 그때부터 그누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언제부터인가 좋아하게 됐죠...

그래서 문자도 날리면서 연락도 하고 친해졌어요....

그러다가 한동안 문자를 안보냈는데

새벽4시에 문자를 보낸거에요...왜 문자 안하냐고....

그래서  다시 문자를 주고 받았어요...

어느날 친구가 그러더라고요...너무길게 끌면안좋다고....

한번 누나맘 알아보는게 어떻냐고....

그래서 문자를 보냈어요... 

장난반 진심반 좋아한다고 고백했죠...

그런데 누나는 저한테 아무맘 없다고...별로라고....

벌받은거죠...

그 뒤로 상처를 받은 저는 연락안하고 잊기로 했죠...

고백하고 나서 일주일 뒤엔가 문자가 오더라구요...

머하냐고...심심하다고....

그러고 나서는 문자가 없네요...ㅜㅜ

저는 잊을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나오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누나 맘을 모르겠어요...

그누나가 자존심도 쌔고 맘에 없는말  하고 그러는거 아는데...

설마 절 좋아하는걸까요???

아니면 따른 먼가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