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난! 왜! 어째서! why!

cjsdls 작성일 07.09.25 23:42:16
댓글 9조회 808추천 0

 

 

  안녕하세요 형들

 

(제가 키보드로 뭘 할라하면 문법은 몰라도 맞춤법 강박관념이 있어서 친근하게 못해서 죄송)

 

 

 여기 글들 쭉 읽어보니까 정말 좋은말씀 많더군요

 

역시 연애같은건  고수한테서 배워야하는걸 새삼 깨달음..

 

 

아 잡소리 각설하고

 

솔직히  제가 지나치게 오만하고 근거없는 자존심일수 있지만

 

제가 대체 왜 여자가 안꼬이는지 여쭤볼려고 올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 외부적인 조건들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자뻑일지도 모르겠지만 ㅅㅂ;;

 

 

외모나 키같은건 아무리 못해도 평균이상은 되고 ( 아버지 닮아서.감사..)

 

 

 말좀 잘해서 여자들이랑 대화 정말 쉽게 이끌어내고 웃게하는데...(이건 누구나 다하는건가..)

 

 

여자가 안꼬입니다 도통 젠장

 

왜 여자친구 안만드냐는 소리도 듣고.

 

작업아닌 작업 걸어오는 여자'애들도 쪼금 있는걸 보아선 제가 외부적 결함이 요인이 되진 않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작업한 여자분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경우가있는데 꼭! 뒷심이 부족하더라구요)

 

 

앞에 말 쓸데없이 써놓긴 했지만 아무튼 문제가 있는건데

 

대체 뭔지ㅡㅡ 감이 안옵니다

 

 

성격도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편이라 처음 본 사람도 쉽게 친해지는 편이라

 

밑에 고수분들이 많이 말씀하셨던 어떤 자신감 관련 부분은 문제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 질문 올리는거 자체가 이미)

 

 

 근데 얼마전부터 듣는말이

 

전 우울해보인답니다.

 

그냥 우울해보인대요. 

 

근데 제가 성격상 절대 우울해보일 타입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굉장히. 야성발랄한 데다가

 

사람 어떻게 참신하게 웃길까 생각하는 사람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아 또 혼자 쓰다가 길게 쓰네.

 

우울해보이는게 문제일까요? 아니면 이런 오만함에 근거없는 자신감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전 또 아무도 무슨상황인지 이해못하는데 혼자 길게길게 쓰고있는걸까요

 

 

잡소리가 길었네요.

 

즐거운 추석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목요일부터는 정상생활로 잘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