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중에 어떤 여자애가 그러던데요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해서 사귀는 경우에는
남자는 사귀기 전까진 왕비마마처럼 모시다가 점점 식어간다고하고
여자는 사귄후부터 점점 불타오른다고 하더군요...
제가 여자를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중딩의 철없는 시절을 지나고 고3이 된 저로서는
여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않을수 없네요.
고3이라는 특수한 환경때문에 수능때까진 데이트 안하기로했습니다.
수능 100일전부터 사겼는데 문자와 전화로 놉니다.
공부에 지장 안주려고 노력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 뭔소리하는지 ; 각설하고
얼마후면 제 생일인데 뭐또 선물하고 이런거 준비한다고
공부방해될까봐 수능치고 생일파티 해달랬습니다.
이거 제대로 하고 있는거 맞나요.
그리고 성관계에 대해서 그러는데 ;(어디 털어 놓고 말할데가 없어요 ㅠ)
저는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결혼해서 첫날밤때까진 동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첫날밤때 여자가 첫경험이길 바라는건 좀 오버일까요 ?
요세 여자애들 말 들어보면 피서시즌이나 이럴때 원나잇은 기본입니다.
남자애들? 말도 마십시오.
어느날 저랑 친한 여자애가 도와달라고 문자왔습니다.
남자친구집엘 갔더니 주스를 주는데 마시고 나서 몽롱하다더군요.
정신 나가기 전에 단체문자 돌린거 같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있었을지도)
그래서 물어 물어서 찾아갔는데 피스톤 운동 하고 있더군요
반쯤 죽여 놨습니다. 집도 잘사는거 같은데 갯값정돈 안줘도 잘 살겠더군요.
요즘은 약같은거도 가지고 다니나 봅니다.
몸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제가 만나본 애들만 이러는지..
아니면 요즘 시대가 다 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여자친구 보면 말한마디한마디가 조심스러워집니다.
같은학교라서 같은 아파트라서 집에 같이 가는데
이상한놈 취급당할까봐 손한번 안잡아 봤습니다.;
전 제 여자친구라고 생각하니 손하나 까딱 못하겠고 그런데..
어떻게 저 위에 처럼 저런짓을 할수가 있을까요..
아직 제가 닳고 닳지 않아서 생각이 어린건가요 ?
죄송합니다 흥분해서 글이 길어졌군요.
다시읽어보니 두서없네요. 고치기 귀찮으니 그냥 올리겠습니다.
하아.. 공부해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