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알바를 끝내고,,
친구랑 둘이서 컴퓨터를 하고있었습니다..
친구가 전화받더니.. 한참통화하다가 누구좀 데리고 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라고하고,, 전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시간쯤지났나.. 어떤 여자한명과 같이 들어오더군요..
약간 짧은 반바지에,, 평범했습니다.. 얼굴도 그렇고,, 스타일도 그렇고,,
1살많다고하고.. 인사 후 잠시 앉아있다가 나갔다온다고 하더니 둘이서 나가더군요..
전혀 제 스타일도 아니었고,, 더 이쁜여잔 많이 봤었는데도,, 첫사랑 이후 그렇게 떨린적이 없었던거같네요..(게다가 연상은 연예인이라 하더라도 싫어했는데..)
한동안 멍하게 앉아있다가.. 게임도 못하겠고.. 담배만 피워대다가.. 연락이안되서, 지금 혼자 집에 와버렸네요..
뭐 술집여자겠지만..(그 친구가 좀 그래요;)
다리를보고(제가 다리에좀;ㅋㅋ) 그런건지,, 그냥 그 여자분을 보고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여자분 보고 그런거라 생각합니다..ㅜㅜ)
계속 심장이 심하고, 빠르게 두근두근거리네요..
그저 혼자서,, 아무일도 없기를..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둘이 처음 만났다고 하던데,, 몇시간째 뭐하고 있는지.. 후..
꺼져 있는폰에 전화만 계속 걸다가,, 자기전에 한번 써봅니다..
일부로 꺼논건지,, 밧데리없어서 꺼져버린건지는.. 모르겠네요..ㅜㅜ
이런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