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나 기억할라나??

초장에 들이댔다가 차였던 찌질이..;;

그이후로 그녀랑 장기전에 돌입해서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봐...(물론 내생각이지만)

문자만 밤새 보내고....직장에서 장난도 치고....

근데 그녀가 어느날 소개팅을 나갔다는거야

직장에서 얼핏 들었는데 내가 들리게 말하더라고...

남자가 어떻고 차가 있다느니...내 속을 박박 긁더라고....

그런데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맘을 다졌지...

근데 그녀가 밤에 술자리갔다와서 나한테 전화한거야...술취한채로...

그러면서 자기가 소개팅 갔다왔다고....근데 남자는 맘에 안들었데...

 나는 속좁아보일까봐 그리고 사귀는것도아닌데

화낼필요가 없기에 그냥 그랬냐고 했지...

그리고 계속 화기애애하게 통화를 했어....

끊고나서 한참 생각해보는데

대체 그녀한테 나는 멀까계속 머리속을 맴도는거야....

그래서 다음날에 그녀 문자도 씹고 전화도 씹었지...

그리고나서 한번받았는데

연락안할거라고....그렇게 그녀랑 연락안하기로 했어...

근데 다시 다음날이됐는데....

왠지 보내기 싫더라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연락좀해주라고....

근데 그녀도 이제 나한테 맘이 없나봐...원래 없었던거일수도 있고...

아침마다 일어나면 가슴이 너무아파....

그리고 그담날도...그담날도...

나름 첫사랑이라고 그런가 이거 장난아니더라고....ㅠㅠ

금욜에 그녀 보게 될텐데 어쩌지....ㅠㅠ

직장도 그만둬야 싶을듯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