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분들 도움없이 혼자 어떻게 해보려했으나...

메롱쿄 작성일 07.10.24 0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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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프군은 꼭 답해줬으면 좋겠네...

활동반경이 같은 동네 신촌에.. 국경도 문제도 있고

 

먼저 내가 좋아하는 상대는 3살 연상에

재외동포이네...한국말은 6급..(제일 잘하는 급수라나 머라나..)

스타일은 청순하고 한국말 귀엽게하고 착하네...

술은 한병 맥주 한병에.. 마구 취하는데 귀엽고..주사는 없다네..

단지 기억이 없을뿐

 

 

귀가시간은 너무도 빠른 11시가 마지 노선이라네.. 

무슨 2주에 한번씩 고백받는

안꾸미고 다니는 낭자라네.. 안꾸미고 다니는데 이뻐서

남자들이 다 만만하게 보나 젠장..ㅡㅡ^ 

다 거절거절거절.. 

 

또 철저하게 솔로생활을 좋아하네..

당분간은 남자랑 연애하고픈 마음 없다나.. 

 

일찍자고 가끔 내가 자러 들어갈때 일어나는..

 

걍 같은 수업에서 만났고

의도 적으로 같은 발표를 선택하였음.. ㄲㄲㄲ

내가 워낙 어리버리한 인간이라 도움을 요청! 

그렇게 친해지게 되었네..

 

 

걍.. 공항에서 바래다주고 한국 다시 올때는

배웅나가고 그렇게 하기를 3개월,,,

사실 집에도 가봤네.. 짐들어 주면서...

같이 밥도 해먹었네 ^^V

 

 

어쨋거나 저쩃거나..

내가 워낙 술도 좋아하고(그녀는 술 좋아하는 남자 별로 않좋아하네..) 

여자도 좋아했고(했다지만 1년 반짝) 노는것도 좋아하고 해서..

친구인 여자애들이랑 같이 다니는걸 많이 보였다네..

 

이벤트같은것도 내가 준비하는게 많아서..

다른여자에게도 일케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네...

 

또 정작 필요할때는 내가 모임같은거 장을 하다 보니...

없었다네...

 

 

머 스킨쉽은 내가 무지하게 적극적이라 팔짱까지는 끼는데.. 그 이상은

특별 이벤트 아니면 발생하지 않지.

 

동생으로 보고, 같이 있으면 유쾌하고 재밌는 남자로 본다네.. 친구로서 좋다고 말하고..

처음에는 되게 두근두근 했다는데.. 갈수록... 

그리고 그 이상으로 생각하면 내가 불안하다나...

 

결국 남자로서 신뢰를 쌓아주지 못한것 같아 걱정이네..

하지만.. 일케 오래 마음으로 좋아해보긴 진짜 오랜만이니..

 

 

고수님들이 출동해서 내 고민 좀 해결해줘

 

*3줄요약

오래본 연상의 수수한 여자

재밌고 바람끼 이미지에서 진지한 남자로

어필하는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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