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정은님이 쓴 글...

보고 머 그에 대한 분노든 어느 정도의 공감의 글이든

연애게시판 활활 타오르니 좋네요..ㄲㄲ

근데 살짝 기분이.. 나쁜 글..

이 시끌벅쩍하면서도

선수와 안습남들의 만남의 장소..

물론 건전 순수 행복한 사랑을 하시는 중간자계층도 있긴하고

저같이 눈팅하면서 사랑이야기를 좋아라 보는 솔로들도 있을 터이고

달관해서 제갈길 가시겠다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하긴 정은님 글... 물론 남자가 어떻게 변하는데 있어서

여자문제가 큰 구실을 하죠.ㄲㄲㄲ 머 좋은 멘토 만나서 변하겠다는데..

자기 실력 늘린다는데.. 어쩔수있나요..멋져! 열심히 하슈..!꼭!

근데.. 그 글  학력으로 자위하는 냄새에,(인간은 자위하며 살아간다지만) 

성공이 최고라는데.. 놓치는 것도 많을꺼에요.. ㄲㄲ

머 결론이.. 왜 다시 여자입니까...  이 갑갑한녀석아.젠장

은근히 다른사람들을 폄하하기도하고 해서...

나 좆고딩아니에요.. 실제에서 그렇게 멋지진 않지만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썩은 미소를 지으면서 보게 될 수 밖에 없네요.  ...

근대 항상 연애게시판에 들어 오면 느끼는게...

저기 시티헌터 느낌(막장삘?!)이라는 완전히 다른

마치 엄청나게 시끌벅쩍한 펍이나 바 ,호프집 그런 느낌이에요..

걍 담배연기 자욱한곳에서..

남자들이 눈을 반짝이며 자신을 설레게했던 여자와의 이야기를

하기도하고 간지나는 선수들의 스킬도 듣고

여자친구 문제로 눈물흘리는 남자도 있고 

자신의 경험담을 침튀겨가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진지하게 형처럼 대답해 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다 멋져요. 그때를 열심히 사는 것이니까요..

걍 어느 글하나에.. 무슨 대학서열이나오고...

이런 분위기.. 머 조금만 시간 지나면 없어지겠죠?

다시 멋진 남자들의 바 느낌이 나는 연애 게시판..

보고 싶네요 ^^